밸류전략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20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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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홍콩독감과 신종플루 이후 역사상 세 번째 팬데믹을 선언했다. 코로나19의 발생으로 국가 밸류전략 간 교류는 극도로 위축되는 한편 빠른 전염성으로 국가별 경기변동의 시간차를 만들어 냈다. 2020년 1월 미‧중 무역 분쟁은 합의국면으로 접어들었으나 코로나19로 발생한 경제 디커플링 현상은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균형을 맞추기 어렵게 만들었고 미‧중 무역 분쟁 합의 조건을 지키기 어렵게 만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의 책임을 중국에 돌렸고 경기 침체의 원인도 중국의 영업비밀 침해, 불법복제품 등으로 지목하면서 보호주의가 대두되었다. 이에 중국은 거세게 반발하면서 미국과 갈등이 깊어졌다. 미국은 중국 반도체 굴기의 핵심기업인 화웨이와 SMIC에 무역재제를 선언했고 미‧중 간반도체 밸류체인 단절 위험을 예고하고 있다. 반도체 산업의 밸류체인 분리는 특정 국가와 기업이 가치사슬에 고도로 전문화되어 독점하는 구조인 반도체 산업에 큰 충격을 줄 가능성이 있다. 본 논문은 코로나19로 인해 재점화된 미‧중 간 반도체 밸류체인 단절 위험과 반도체 글로벌 산업 가치사슬의 충격과 변화, 한국 반도체 기업의 대응전략을 다루고자 한다.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declared the third pandemic in history after the Hong Kong flu and swine flu. The outbreak of Corona 19 dramatically reduced exchanges between countries, while rapid contagion created a time gap in economic fluctuations by country. In January 2020, the trade dispute between the US and China entered into a consensus phase, but the economic decoupling phenomenon caused by Corona 19 made it difficult for China to balance trade with the US and made it difficult to comply with the terms of the trade dispute agreement between the US and China. President Trump attributed the responsibility for the spread of Corona 19 to 밸류전략 China, and pointed out that the cause of the economic downturn was the infringement of Chinese trade secrets and illegal copies, and protectionism arose. As a result, China protested fiercely, and the conflict with the United States deepened. The US has declared trade sanctions on Huawei and SMIC, which are key companies in China's semiconductor industry, and is predicting the risk of a disconnection of the semiconductor value chain between the US and China. The separation of the value chain of the semiconductor industry has the potential to have a big impact on the semiconductor industry, a 밸류전략 structure that is highly specialized and monopolized by certain countries and companies in the value chain. This paper aims to deal with the risk of disconnection in the semiconductor value chain between the US and China reignited by Corona 19, the impact and change of the global semiconductor industry value chain, and the response strategies of Korean semiconductor companies.

[팍스넷뉴스 이상균 기자] 이도(YIDO)가 추진하는 ‘밸류 애드(Value-Add) 전략’ 투자가 잇따라 조기 성공을 거두면서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는 전문 통합운영관리 O&M(Operating & Management)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환경 및 인프라, 골프장,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을 소유하거나 투자를 원하는 운용사와 증권사, 연기금 등 금융회사들의 자산 가치 상승에 대한 수요를 해결하면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기업공개(IPO)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건설 및 금융투자(IB) 업계에 따르면 이도는 대체투자 전문기업인 한강에셋자산운용이 보유한 씨티스퀘어빌딩의 임대 및 자산관리 등을 맡은 지 약 6개월 만에 공실률을 100%에서 ‘제로(0)’로 낮췄다.

씨티스퀘어빌딩은 SK D&D에서 시행해 지난해 7월 초에 준공한 지하 7층~지상 20층, 연건축 면적 약 3만8000제곱미터(㎡, 약 1만1600평) 규모의 오피스 빌딩이다. 기존 홍콩계 투자회사인 오라이언파트너스가 권리를 소유하고 있던 자산으로 임대차 및 리테일을 모집한 약 1년간 공실률은 100%였다.

무엇보다 서울 을지로 도심지역인 CBD(Central Business District)에 위치한 기존 초대형 오피스들의 공실률이 높아 투자자들의 우려가 컸지만 이도는 불과 6개월 만에 공실률 ‘제로’로 낮춘 것이다. 이는 책임경영을 위한 투자와 기존 운영 업체들과 다른 종합운영관리 역량을 갖췄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도는 현재 기존 오피스 관리회사와 달리 PI(자기자본투자), PM(자산관리), LM(임대관리), FM(시설관리)을 아우르는 차별화한 부동산 자산 종합운영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씨티스퀘어 종합운영관리를 맡으면서 오피스 공실률에 대한 매출 보전까지 제시하는 등 고객의 자산 가치 상승을 위한 책임 경영을 실현했다.

현재 씨티스퀘어빌딩은 서울시가 제2청사로 활용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커피숍과 피트니스센터, 음식점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도의 밸류애드 투자는 골프장에서도 성공 사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8년 5월부터 운영관리를 시작한 ‘클럽디(CLUBD) 보은’은 1년 만에 이전 대비 매출이 약 20% 늘었다. 이도가 운영에 들어갈 당시 클럽디 보은은 코스 공사를 완료하지 못한데다가 클럽하우스와 운영 장비, 전문 인력 등이 부족해 평가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이도는 금융회사와 협업해 과감하게 시설 투자를 진행해 골프장 공사를 완료했고 서비스 개선과 시설 관리 등 책임 경영을 실현했다. 클럽디 보은은 현재 충북지역을 대표하는 최상위 퍼블릭 골프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금융회사와 협업해 투자 및 운영을 하는 클럽디 속리산과 금강 역시 이전 대비 약 15%가량 매출 상승했다. 현재 이도의 골프클럽 브랜드인 클럽디는 수도권 매립지에 위치한 국내 최초친환경 골프장인 드림파크CC를 포함해 골프장 4곳, 총 108홀을 운영 관리하고 있다.

이밖에 이도는 민간기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PI(자기자본투자)를 통해 인천에 수도권환경 폐기물 사업장에 대한 현대화 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친환경 사업장과 업계 최초로 건설 혼합폐기물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사회적 가치도 실현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공 사례는 올해를 목표로 추진 중인 기업공개(IPO)에도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가치는 에비타(EBITDA) 방식을 적용할 경우 지난해 약 250억~260억 원 수준이다. 동종그룹의 평균 멀티플(EV/EBITDA) 12~13배를 적용할 경우 최소 3000억 원은 가능할 전망이다.

적극적인 성장 전략 제시한 ‘이지스밸류리츠’

‘이지스밸류리츠’ 가 향후 추가 자산 편입을 통한 성장 계획을 제시했다. 이지스밸류리츠는 26일 삼성증권이 주최한 ‘K-REITs Corporate Day’에서 편입이 확정된 ‘여주점봉물류센터’를 포함해 5개 자산을 추가 편입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투자자들로부터 가장 각광받고 있는 물류센터와 데이터센터를 추가 편입해 성장성을 확보 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산가치 상승한 태평로 빌딩, 추가 상승 여지 有

이지스밸류리츠는 2020년 7월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으며, 현재 기초자산은 서울 중구 세종대로 73에 위치한 ‘태평로 빌딩’ 하나다. 당시 이지스밸류리츠는 태평로 빌딩을 3.3제곱미터당 2,500만원에 매입했다. 2020년 감정평가액은 3.3제곱미터당 2,830만원으로 13% 증가했다. 참고로 최근 도심 오피스 빌딩 거래 가격을 3.3제곱미터당 최고 4,000만원을 넘기도 했다. 을지로 파인에비뉴 B동이 3.3제곱미터당 3,190만원, 관철동 삼일빌딩이 3.3제곱미터당 3,595만원, 서린동 SK서린빌딩이 3.3제곱미터당 3,960만원, 그리고 최근 성담이 소유한 일부 지분(25%)가 거래된 센터원이 3.3제곱미터당 4,000만원을 넘어 약 4,150만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이지스밸류리츠 측은 태평로 빌딩의 가치가 추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근 삼성생명 서소문빌딩 재건축이 추진되면서 삼성그룹 금융 계열사들이 이전하고 주변 환경이 개선될 여지도 있다.

물류센터·데이터센터 등 5개 자산 추가 편입으로 성장성 확보

여기에 이지스밸류리츠는 물류센터와 데이터센터 등 5개 자산을 추가로 편입해 성장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여주점봉물류센터’ 는 편입이 확정됐다. 상온과 저온이 섞인 복합물류센터로 상온은 쿠팡이 임차하고 있으며, 저온은 완공 후 부강물류가 책임 임차할 예정이다. 물류센터는 최근 이커머스 성장에 따른 수요 급증으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각광받는 자산이다. 특히 이지스밸류리츠는 이번 자산 편입으로 평균잔존임대차만기(WALE)을 기존 1.64년에서 3.97년으로 늘려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개선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성장성 확보를 위해 물류센터와 데이터센터를 추가 편입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70%는 안정적인 배당이 가능한 코어 자산으로 구성하고, 30%는 성장성이 높은 자산에 투자 할 방침이다. 이지스밸류리츠 측은 “신규 투자를 통해 WALE과 배당수익률을 향상시켜 장기적으로 리츠 상품성을 높이고, 성장성을 높일 수 있는 자산을 적극적으로 매입하고 매각해 단기간에 매각 차익을 실현하고 이를 배당해 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재 이지스밸류리츠의 P/NAV*는 0.79에 불과한데다 다양한 자산 편입으로 성장성 추구 전략으로 선회하며 빠르게 저평가를 해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P/NAV는 주가순자산가치배율으로 주식 가격을 순자산가치로 나눈 값이다. 1보다 작으면 자산을 저렴하게 매입했다는 의미이며, 1보다 크면 자산을 비싸게 매입했다는 의미다.

SK에코플랜트는 8월31일 미국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혁신기업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와 총 5,000만달러(약 674억원)의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폐배터리사업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빠른 성장이 진행되는 글로벌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체결식은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SK에코플랜트 미국법인에서 진행됐으며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마이클 오크론리(Michael O'Kronley) 어센드 엘리먼츠 CEO 등 양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투자는 시리즈 C투자(시장점유율 확대와 사업 가속화를 위한 투자)의 일환이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투자를 통해 어센드 엘리먼츠의 최대주주 지위에 올랐다.

어센드 엘리먼츠는 2015년 메사추세츠주에 설립된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문기업으로 독자적인 재활용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북미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기업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배터리 재활용사업의 핵심은 안정적인 ‘물량확보’와 ‘기술력’이다. 세계 각지에서 확보한 폐배터리에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니켈, 코발트 등 희소금속을 추출하고 이를 토대로 고품질의 전구체를 재생산하는 기술에서 경쟁력이 좌우된다. 전구체는 배터리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소재인 양극재의 기초재료다.

어센드 엘리먼츠는 폐배터리에서 희소금속을 개별적으로 추출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폐배터리로부터 불순물만 따로 제거한 후 공침을 통해 전구체까지 바로 생산하는 혁신적인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기술경쟁력은 물론 개별 금속 추출공정이 간소화되면서 원가경쟁력까지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올해 초 인수한 E-waste(전기·전자 폐기물) 전문기업인 테스(TES)와 함께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사업 밸류체인을 완성할 방침이다. 유럽, 아시아 등 다수의 글로벌 처리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테스의 폐배터리 물량과 어센드 엘리먼츠 투자로 확보한 북미 거점을 통해 글로벌 고객을 선점하고 2050년 600조원 규모 성장이 예상되는 폐배터리 재활용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글로벌 폐배터리시장 공략을 위해 테스를 통한 허브 앤 스포크(Hub&Spoke: 자전거 바퀴의 중심축 허브와 바퀴살 스포크가 펼쳐진 것처럼 각 지점 물량들을 중심에 집중시키고 다시 지점으로 분류하는 시스템) 전략을 내세워 물량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테스는 영국, 독일, 프랑스를 포함 21개국 43개 시설에서 E-waste 및 폐배터리 처리시설을 운영하며 업계 최다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IT기기나 전기차에서 나온 폐배터리를 재활용하는 시설은 현재 싱가포르, 프랑스, 중국 등에서 운영 중이다. 유럽 최대 규모 항구 중 하나인 네덜란드 로테르담, 호주 시드니 서부 등 추가 거점 확보도 한창이다.

최근 세계 각국은 배터리에 사용되는 희귀 금속 수입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관련 법을 공표하는 등 움직임이 가속되고 있다. 미국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통해 일정 비율 이상의 배터리 광물과 부품을 미국이나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를 맺은 국가에서 공급받은 전기차만 보조금 혜택을 주기로 했다. 유럽 역시 원자재법(RMA) 도입을 추진하며 유럽 내 광물 생산, 폐배터리 재활용 활성화 등 원자재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두 법안 모두 완제품뿐만 아니라 공급망단계에서부터 역내 조달을 강제하는 내용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올해 상반기 수입된 주요 배터리 소재 NCM(니켈·코발트·망간)의 97%가 중국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배터리 생산 이력에 대한 규제강화 움직임 속에서 SK에코플랜트의 이번 투자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미래 배터리산업에서의 경쟁력을 조기 확보하고 글로벌 움직임에 발맞춰 다양한 사업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소재를 폐배터리에서 뽑아내 재활용한다면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안정적인 자체 공급망도 확보할 수 있다. 배터리 제조에 필요한 금속을 광산에서 채굴할 때 발생하는 탄소 배출 저감도 부수적인 효과로 꼽힌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미국 혁신기업 투자를 밸류전략 통해 이미 전세계 주요 거점을 보유한 테스와 함께 폐배터리 물량 확보를 위한 글로벌 리사이클링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라며 “폐배터리산업의 두 가지 핵심인 혁신기술과 물량 확보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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