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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테크 방법 상품 금통장 KRX 금시장 금현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방법의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월금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며 주식과 암호화폐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방법을 그중에서도 금테크에 관한 방법입니다. 단순히 금을 사는 것이 아닌 금과 관련된 상품, 금통장 등을 알아보면서 다양한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금+재테크의 합성어로 금으로 재테크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들이 금 투자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안전함 때문입니다. 금을 사지고 있으면 다른 재테크 방법에 비해 현금화가 쉽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또한 경제상황이 안 좋을수록 금값이 치솟는 것도 역시 한몫하고 있습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금을 싼 가격에 산 다음 비싼 가격으로 되파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방법이 있으니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금투자 주의사항
단순히 투자한다고 생각하면서 아무것도 모른 채로 시작하면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금테크에 대해서는 안전자산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 투자, 금통장 등의 상품은 배당과 이자를 주지 않으며 국제시세에 따라 값이 변동이 되기 때문에 금 투자를 할 때 구매비용을 최대한 아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테크 / 금투자 방법
금을 산다고 해서 하나의 방법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래의 내용을 통해서 간단하게 구분해보겠습니다.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금은방에서 금을 사거나 파는 방법입니다. 접근성이 쉬운만큼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금 장식품을 만들기 위한 인건비, 판매처 수익, 수수료 등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단점이 명확합니다.
골드바 구매
골드바는 금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액세서리를 만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금 구매하는 것보다는 수수료가 적습니다. 하지만 부가세 10%와 거래수수료가 5% 발생합니다. 하지만 골드바를 구매하는 것은 적은 금액으로 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기 때문에 투자하는 방법으로 생각하면 장기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금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국내 주식장 금 ETF
금 ETF는 국내 상장된 주식에 상장된 ETF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국내 금 ETF = KODEX 골드선물(H) / TIGER 골드선물(H) / TIGER 금은선물(H)
투자할 경우 거래세와 운용사에 0.39~0.7%의 수수료를 내야 하지만 위에 소개해드린 상품들에 비해서는 굉장히 저렴한 비용임을 알 수 있습니다. 위의 금 ETF 뒤에 붙어있는 H는 환 헷지를 뜻하며 외화 시세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해외 주식장 금 ETF
해외 주식시장의 금 ETF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미국을 예로 들면 GLD ETF가 있습니다. 달러로 구매해야 하는 미국 주식으로 환율 변동에 영향을 받고 매도차익에 따른 22%의 양도세가 적용됩니다. 다른 주식들에 비해 변동성이 작지만 흐름을 한번 타면 크게 꺾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안정성이 있으며 금 현물에 비해 현금화가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국내 은행에서 금 통장이라고 불리는 상품들이 있습니다. 1%의 수수료와 매매차익에 대한 배당소득세를 15.4%, 실물로 인출 시 수수료 5%와 부가세 10%를 내야 합니다. 하지만 실물로 가지지 않은 채료 이용을 한다면 실물 인출 수수료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정말 투자를 목적으로 금을 사려고 한다면 한번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KRX 금시장
KRX 금시장은 정부에서 금 거래 양성화 계획을 통해서 한국 거래소가 운영을 하고 있는 금 현물 시장을 말합니다. 이곳에서는 금 현물 투자를 통한 금테크를 할 수 있습니다. 거래 시 거래수수료는 0.3% 정도이며 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가 면제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물로 인출하려고 한다면 10%의 부가세가 발생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금테크 방법, 다양한 상품과 금통장, KRX 금시장, 금현물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금테크를 할 때 사람마다 중요시하는 것이 조금씩 다르지만 수수료는 민감한 문제입니다. 자신에게 가장 유리하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찾아서 금테크를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금 현물로 가지고 계시고 싶은 분들이라면 골드바를 선호하실 수도 있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금 통장이나 금 ETF를 이용해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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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테크 방법 상품 금통장 KRX 금시장 금현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방법의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월금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며 주식과 암호화폐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방법을 그중에서도 금테크에 관한 방법입니다. 단순히 금을 사는 것이 아닌 금과 관련된 상품, 금통장 등을 알아보면서 다양한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금+재테크의 합성어로 금으로 재테크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들이 금 투자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안전함 때문입니다. 금을 사지고 있으면 다른 재테크 방법에 비해 현금화가 쉽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또한 경제상황이 안 좋을수록 금값이 치솟는 것도 역시 한몫하고 있습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금을 싼 가격에 산 다음 비싼 가격으로 되파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방법이 있으니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금투자 주의사항
단순히 투자한다고 생각하면서 아무것도 모른 채로 시작하면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금테크에 대해서는 안전자산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 투자, 금통장 등의 상품은 배당과 이자를 주지 않으며 국제시세에 따라 값이 변동이 되기 때문에 금 투자를 할 때 구매비용을 최대한 아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테크 / 금투자 방법
금을 산다고 해서 하나의 방법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래의 내용을 통해서 간단하게 구분해보겠습니다.
가장 쉽게 접할 수 KRX 금시장 금현물: ∬Θㆃⁿ≪ 있는 방법으로 금은방에서 금을 사거나 파는 방법입니다. 접근성이 쉬운만큼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금 장식품을 만들기 위한 인건비, 판매처 수익, 수수료 등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단점이 명확합니다.
골드바 구매
골드바는 금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액세서리를 만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금 구매하는 것보다는 수수료가 적습니다. 하지만 부가세 10%와 거래수수료가 5% 발생합니다. 하지만 골드바를 구매하는 것은 적은 금액으로 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기 때문에 투자하는 방법으로 생각하면 장기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금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국내 주식장 금 ETF
금 ETF는 국내 상장된 주식에 상장된 ETF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국내 금 ETF = KODEX 골드선물(H) / TIGER 골드선물(H) / TIGER 금은선물(H)
투자할 경우 거래세와 운용사에 0.39~0.7%의 수수료를 내야 하지만 위에 소개해드린 상품들에 비해서는 굉장히 저렴한 비용임을 알 수 있습니다. 위의 금 ETF 뒤에 붙어있는 H는 환 헷지를 뜻하며 외화 시세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해외 주식장 금 ETF
해외 주식시장의 금 ETF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미국을 예로 들면 GLD ETF가 KRX 금시장 금현물: ∬Θㆃⁿ≪ 있습니다. 달러로 구매해야 하는 미국 주식으로 환율 변동에 영향을 받고 매도차익에 따른 22%의 양도세가 적용됩니다. 다른 주식들에 비해 변동성이 작지만 흐름을 한번 타면 크게 꺾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안정성이 있으며 금 현물에 비해 현금화가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국내 은행에서 금 통장이라고 불리는 상품들이 있습니다. 1%의 수수료와 매매차익에 대한 배당소득세를 15.4%, 실물로 인출 시 수수료 5%와 부가세 10%를 내야 합니다. 하지만 실물로 가지지 않은 채료 이용을 한다면 실물 인출 수수료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정말 투자를 목적으로 금을 사려고 한다면 한번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KRX 금시장
KRX 금시장은 정부에서 금 거래 양성화 계획을 통해서 한국 거래소가 운영을 하고 있는 금 현물 시장을 말합니다. 이곳에서는 금 현물 투자를 통한 금테크를 할 수 있습니다. 거래 시 거래수수료는 0.3% 정도이며 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가 면제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물로 인출하려고 한다면 10%의 부가세가 발생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금테크 방법, 다양한 상품과 금통장, KRX 금시장, 금현물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금테크를 할 때 사람마다 중요시하는 것이 조금씩 다르지만 수수료는 민감한 문제입니다. 자신에게 가장 유리하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찾아서 금테크를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금 현물로 가지고 계시고 싶은 분들이라면 골드바를 선호하실 수도 있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금 통장이나 금 ETF를 이용해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금투자 - 1편 (골드바, KRX금현물계좌)
금투자, 금테크, 골드바, KRX금현물계좌
세계 경제의 불안전성이 장기화되면서, 투자자들의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금 투자가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오늘은 일명 금테크라고도 불리는 금 투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금은 아주 오래 전부터 대표적인 안전 자산으로 손꼽히고 있는 현물입니다. 요 근래 글로벌 투자 시장이 요동치면서 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요. 최근 3년 간의 금 시세 변동 그래프를 살펴보면, 현재 금 KRX 금시장 금현물: ∬Θㆃⁿ≪ 시세가 얼마나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는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국내 금 시세 화면 캡처
그럼 대표적인 금 투자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골드바(Gold Bar) 실물거래
금 투자 방법 중 가장 기본적인 것은 직접 금을 사서 보관하고 있다가 금 값이 올랐을 때 되파는 투자 방식입니다. 말 그대로 금을 골드바라는 현물로 직접 구매하여 시세차익을 얻는 것이죠.
골드바는 금은방에서 직접 구매할 수도 있고, KRX 한국 표준 금 거래소에서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구입 시에는 부가세 10%와 수수료 5%가량이 발생되니, 금을 팔 때는 이러한 부가적인 비용을 감안하여 금 시세를 확인해야 합니다.
금테크, 금투자, 골드바
꼭 골드바가 아니더라도 평소 본인이 좋아하는 목걸이나 팔찌, 반지 등으로 작은 크기의 금 제품을 사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KRX 금시장 금현물: ∬Θㆃⁿ≪ 액세서리류에는 세공비가 들어가기 때문에, 실제 금 시세보다 더 비싸게 구매하게 됩니다.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골드바를 선호하는 것도 그 이유입니다.
세공되지 않은 순수 골드바의 경우에는 언제든지 되팔 수 있으며, 해외에서도 처분이 가능합니다. 또한, 시세가 변하더라도 그 존재만으로 현물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어 언제든 현금화가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2. KRX 금 현물거래 계좌 개설
위에서 잠시 언급했던 KRX 금 현물거래소는 한국 표준 금 거래소로, 우리나라에서 공식적으로 금을 거래할 수 있는 곳입니다. 모바일로 증권계좌만 개설하면 금을 쉽게 사고 팔 수 있는데요. 1g 단위로도 거래가 가능하고 수수료는 0.2~0.4% 정도로 상당히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무엇보다 증권 계좌를 통해 거래하기 때문에 차익에 대한 세금이 추가적으로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
출처 : KRX 홈페이지 내 금 시세 정보 화면 캡처 출처 : KRX 내 국제 금 시세 실시간 확인 화면 캡처
거래 종목은 1kg와 100g 단위 상품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는 출금을 목적으로 한 단위이므로 구매한 금을 현물로 찾지 않을 예정이라면 굳이 종목 선택에 큰 고민을 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선택한 단위 별로 현물 출금이 가능하며, 이때부터는 부가세 10%가 더해지니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골드바는 보관이 어렵고 부가세와 수수료를 고려하면 최소 20% 이상의 시세차익이 있어야만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보다 간편한 KRX 금 현물 계좌를 더 많이 활용하는 편입니다.
금투자, 금테크, 골드바, KRX금현물계좌
이번 포스팅은 금 현물 투자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금통장과 금펀드, 금 ETF/ETN과 같은 금 지수 관련 투자 방식들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KDI 경제정보센터
“아무것도 하지 않는 정육면체.”
이 말은 주식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이 한 이야기다. 그는 이자도 배당도 주지 않는 금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해 온 것으로 유명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금값이 치솟자, 지난해 8월 금값 상승과 맞물려 이익이 늘어나는 금광산 회사 배릭 골드의 주식을 매입해 주목을 받았다.
경제위기에 처하면 사람들은 왜 금을 찾을까? 팬데믹으로 무너진 경제를 살리기 위해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은 적극적으로 달러를 시장에 공급하는 통화완화 정책을 실시했다. 시장에 달러가 많아지면 수요공급의 원칙에 따라 달러 가치가 떨어지고, 달러와 음의 상관관계에 있다고 알려진 금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긴다. 달러 양은 많아지는데 금의 양은 늘어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달러와 균형을 맞추면서 금값은 상승하게 된다는 것이다.
연준이 코로나19로 통화완화 시행하던 지난해 7월 금값 최고치 경신
유사 이래 금은 인류 최고의 안전자산이었다. 쉽게 깨지거나 형태가 변하지 않고 보관하기 좋은 물성을 가졌으며 빛깔도 고와 관상용이나 장신구로도 각광 받아왔다. 금은 이처럼 높은 내구성과 심미성을 갖춘 광물로 5천여 년 동안 인류의 인정을 받아온 자산이다.
20세기에는 세계적으로 화폐단위의 가치와 일정량의 금의 가치가 등가관계를 유지하는 금본위제도가 있었다. 지금은 그 제도가 폐지돼 금을 굳이 갖고 있을 필요가 없음에도 각국 중앙은행 및 기관에서는 아직도 투자의 일환으로 금을 보유하고 있다. 금은 문화재처럼 희소가치가 엄청나게 큰 것은 아니다. 하지만 광산에서 채굴을 통해 공급을 일정 부분 늘려 자연스럽게 수요를 맞출 수 있다는 점도 금이 자산으로 매력적인 이유 중 하나다.
나라에 환란이 닥치거나 경기가 좋지 않을 때 사람들은 안전자산의 필요성을 느낀다. 그런 상황에서는 기업 실적이 좋지 않을 KRX 금시장 금현물: ∬Θㆃⁿ≪ 것이고, 외국인 투자 자본이 유출되며 원화값이 떨어지고 주식시장도 폭락한다. 대신 금과 같은 안전자산은 수요가 몰려 가치가 상승하기 때문에 위기에 좋은 투자로 각광 받는 것이다.
지난해 7월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값은 온스당 1,897.50달러로 2011년 8월에 기록한 최고치 1,891.90달러를 넘어섰다. 이 두 시기는 경제위기로 미 연준이 통화완화 정책을 시행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2008년 미국 리먼브라더스 파산으로 시작된 금융위기로부터 경제를 살리기 위해 연준은 ‘달러를 헬리콥터로 뿌렸다’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유동성 공급을 늘렸다. 달러 양 증가와 함께 미국 금융 시스템 신뢰도 하락과 중국의 무서운 성장세에 달러 약세가 이어지며 금의 KRX 금시장 금현물: ∬Θㆃⁿ≪ 가치가 올랐다. 그렇게 2011년 8월 금값은 최고가를 경신했다. 평행이론처럼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었고 연준이 통화완화 정책을 시행하던 2020년 7월 금값은 그 기록을 깨버렸다.
자산배분에서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율을 적절하게 조정하면 수익성과 안정성을 모두 잡을 수 있다. 금을 활용하는 대표적인 자산배분 전략으로 미국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창업자 레이 달리오가 고안한 ‘올웨더 포트폴리오’가 있다. 주식이나 채권, 원자재, 금 등에 나눠 투자하는 이 포트폴리오는 경제성장과 인플레이션이 각각 기대보다 높게 나타날 때와 낮게 나타날 때를 변인으로 경제 상태를 총 4분면으로 구분하고 어떤 경제 상황에서도 대응 가능하도록 자산을 배분하는 투자법이다. 각각의 투자법은 유리한 시기가 있는데 주식투자는 경기가 호황일 때, 채권투자는 경기가 불황일 때, 원자재투자는 물가는 오르지만 경기는 호황일 때, 금투자는 물가가 오르고 경기가 불황일 때 유리하다는 특징을 반영했다. 각각의 투자 대상이 경제성장과 인플레이션에 따라 서로 상호보완 작용을 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적이면서 꾸준한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법이다.
증권사 앱 통한 KRX 금거래 계좌 개설로 양도세·부가세 없이 금 현물거래 가능
이미 여러분은 태어나 첫돌이 되던 해부터 금투자를 시작했다. 바로 한 돈짜리 돌 반지 얘기다. 우리 문화는 태어나서 1년 동안 잘 자라준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 살아갈 때 유용하게 쓰라는 의미로 돌 반지를 선물한다. 받은 돌 반지를 보유할까, 팔까를 고민하는 순간부터 당신은 이미 금 투자자였다. 그러나 우린 몰랐다. 금은 실물을 사는 순간 최소 10% 마이너스 투자였다는 것을. 그래서 좀 더 다양한 금 투자법을 소개하려 한다.
① 금은방 거래 실물 금은 부가세 10%에 수수료가 있다. 세공 수준에 따라 세공비도 들어간다. 불행히도 이런 세공비는 팔 때 반영이 안 된다. 사는 입장에서는 금을 녹여서 다른 것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장신구로 활용할 계획이라면 모를까 투자로 실물 금을 사는 건 어리석은 짓이다. 만약 실물로 금을 보유하고 싶다면 골드바를 매입하는 게 낫다.
② 골드뱅킹 말 그대로 골드를 은행예금 통장에 저축해 두는 것을 말한다. 금을 0.01g 단위로 구매해 통장에 담아둘 수 있으며, 수익에는 15.4% 배당소득세와 수수료가 붙는다. 실물로 찾을 수도 있다. 다만 그때는 금은방 거래처럼 부가세 10%를 추가로 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③ 금 펀드, 금 ETF 실물 금을 사지도 은행에 저축하지도 않고 펀드나 ETF로 투자하는 방법도 있다. 선취 수수료(1~1.5%)와 운용비, 배당소득세 15.4%가 발생하며, 골드뱅킹과 달리 실물로 인출은 불가하다.
④ 한국거래소(KRX) 금시장 주식처럼 한국거래소에서 거래도 가능하다. 금 현물을 1g 단위로 거래할 수 있고 수수료도 0.3%로 낮은 편이다. 또한 양도세와 부가가치세가 비과세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10% 부가세를 낸다면 금을 실물로 증권사 지점에서 찾아갈 수도 있다. 결과적으로 금을 가장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다. 증권사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증권사 앱에서 KRX 금거래 계좌를 신청하면 금 거래가 가능하다.
사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상자산이 가파르게 상승세를 탔다. 디지털 금이라고도 말하는 가상자산의 등장으로 금은 이전에 만난 적 없던 ‘적수’를 마주하게 됐다. 또한 연준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금리인상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남아 향후 금값은 약세를 띨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금값이 오르든 내리든 안전판으로서의 작용은 분명 있다. 주식시장 피크아웃(peak out) 우려가 나올수록 자산배분에서 안전자산 프리미엄 넘버원, 금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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