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거래소 오픈시, 5월 이후 거래량 99% 감소.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5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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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전자

2021년 암호화폐 강세장에서 포모(FOMO)에 의해 촉발된 뜨거운 시장은 4개월도 채 안된 기간에 인기 있는 NFT 거래소 오픈시(OpenSea)의 거래량이 99%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댑레이더(DappRadar)가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오픈시는 5월 1일 NFT 거래에서 기록적인 27억 달러를 처리했다. 하지만 8월 28일 시장에서는 934만 달러로 줄어들었다.

오픈시는 이날 2만4,020명의 거래인 수를 기록했는데, 이는 5월의 최고의 거래보다 약 3분의 1 감소한 수치다.

NFT 시장의 대폭 축소는 암호화폐 가격의 급락과 동시에 발생했다. 가장 인기 있는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연초 이후 2만276달러로 거의 57% 하락했다. 시가 총액 기준으로 두 번째인 이더리움은 같은 기간 동안 1,528달러로 약 59% 하락했다.

‘암호화폐의 겨울’이라고 불리는 침체기 동안 거래량과 암호 화폐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가장 인기 있는 NFT 컬렉션의 가격 하한선도 폭락했다.

가장 인기 있는 NFT 컬렉션인 ‘보어드 에이프 요트 클럽’(Bored Ape Yacht Club)의 최저 가격은 4월 30일 153.7 이더(Ether)에서 29일 현재 72.4 이더(약 11만 달러)로 53% 하락했다고 코인게코(CoinGecko)가 밝혔다. 또 다른 인기 있는 NFT 컬렉션인 크립토푼크(CryptoPunks)는 7월 최고점에서 19% 하락했다.

암호화폐 침체는 많은 소매 거래자들을 곤경에 빠뜨렸다. 지난주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의 연구에 따르면 암호화폐에 돈을 투자한 미국인의 46%는 투자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지난 1년 동안 암호 화폐가 점점 더 유명해졌지만, 퓨(Pew)는 미국 성인의 16%만이 암호 화폐에 투자했으며 이는 지난해 9월에 투자했다고 말한 것과 거의 같은 수치로 늘어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박진성의 블록체인 바로알기] 6. 디파이(DeFI)는 무엇인가?

[편집자주] 본 연재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코인, NFT 등으로 대변되는 가상자산 시장과 기반 기술에 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긍정적인 인식 정착을 목적으로, 누구라도 쉽게 이해하도록 눈높이를 낮춰 진행됩니다. 암호화폐 등에 과도한 투자나 몰입은 금융시장과 가정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본문 내 의견과 내용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의 초기 모델인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 '디지털 자산'의 성격을 갖는 대표적인 모델이라 할 수 있다. 비트코인의 탈 중앙화 개념은 블록체인과 함께 세상에 점차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비트코인은 현재 디지털 자산의 중심에서 자산가치로 인정받고 있다.

발행 주체 없이 미리 정의된 알고리즘에 기반하는 비트코인은, 중앙집중화(중앙기관/업체 등이 모든 걸 관리/통제)된 기존의 금융 방식을 벗어나도 얼마든지 운영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 물론 기존 금융기관의 중앙화 금융(CeFi-Centralized Finance)도 여러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중앙기관 등이 모든 관리와 통제권을 갖고 있으니, 개인정보 또한 그들이 고스란히 소유하게 된다.

이런 개인정보의 소유권과 통제권을 분산하기 위해, 탈중앙화 금융인 '디파이(DeFi-Decentralized Finance, 디파이)'가 탄생했다. 디파이란 중앙화된 금융시장을 탈피하는 '탈중앙화' 금융상품을 통칭하는 말이다. 하지만 현재 비트코인은 기술적인 문제로 다양한 방식의 금융시장을 반영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를 보완하고자 '이더리움', '이오스', '에이다', '리플' 등 여러 가지 메인넷(새로운 플랫폼 형식의 코인) 프로젝트가 등장했다.

출처=엔바토 엘리먼트

출처=엔바토 엘리먼트

이러한 새로운 메인넷 NFT거래소 오픈시, 5월 이후 거래량 99% 감소. 플랫폼은 빠른 전송속도와 자동화된 다양한 코드를 통해 새로운 금융 생태계를 만들 수 있었다. 전송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기존 금융 시장의 여러 상품을 어느 정도는 대체하게 됐다. 얼마 전에는 자산시장이 전반적으로 상승장을 맞이하며, 디파이도 어느때와 비교할 수 없는 호황을 누렸다. 디파이는 기본적으로 금융시장의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자산시장의 유동성에 큰 영향을 받는다. 그로 인해 최근 몇 년은 디파이의 명과 암을 파악하는 계기가 됐다. 그럼에도 탈중앙 금융은 앞으로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크다.

디파이가 향후 더욱 성장할 만한 근거는 여러가지다. 가장 큰 근거는 NFT거래소 오픈시, 5월 이후 거래량 99% 감소. 역시 탈중앙화다. 기존 전통적인 금융시장의 주체는 정부나 관련 기관, 은행 같은 중앙기관이며, 이들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해야 했다. 이런 중앙기관은 자칫 악의적인 의도를 갖거나 관련 서버가 해킹 당할 가능성이 있는 반면, 디파이는 원천적으로 이런 가능성 자체가 차단된다. 디파이는 미리 짜 놓은 코드에 의해 자동으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특정 지역의 NFT거래소 오픈시, 5월 이후 거래량 99% 감소. 중앙관리가 아닌 전 세계에 걸쳐 있는 블록체인 노드의 시스템에 의해 운영되는 것이다. (해킹과 시스템 다운에 관한 내용은 '2부 - 블록체인의 데이터 검증이 중요한 이유' 참고)

다음으로, 무허가성(Permissionless)을 꼽을 수 있다. 디파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환경을 만들었다. 현재의 금융 시스템은 참여하려면 계좌를 만들거나, 금융상품에 가입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자격 요건 또한 까다롭다. 필리핀과 남아메리카 지역 등 중앙화된 금융 시스템을 적용하기 힘든 국가가 가상자산의 활용도가 더 높다. 현 금융 시스템의 진입장벽과 불안정성 등을 고려하면 디파이의 잠재력을 알 수 있다.

모든 거래의 투명성(Transparency)도 제공한다. 현 금융 시스템의 정보는 모두 중앙 서버에 저장, 관리되며, 사실상 거의 공개되지 않는다. 디파이는 모든 거래에 대해 블록체인상 기록하며, 해당 거래 이력은 '전자지갑 대 전자지갑의 거래'로 저장된다. 때문에 전자지갑에서 발생한 거래인지 추측은 가능하나, 정확하게는 파악할 수 없다. 거래의 투명성이 보장이 되는 것이다. 이로써 모든 디파이 사용자가 시스템을 검열할 수 있으며, 개인의 자산 익명성과 소유권을 보장할 수 있게 된다.

개인정보 보호 관련해서도 여러 장점이 있다. 중앙기관은 많은 자격요건과 개인정보를 수집한다. 하지만 디파이 생태계에서는 이들이 거의 필요 없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공개 범위를 설정할 수 있다. 탈중앙화를 기본으로 하기에, 개인정보의 대한 주체 또한 개인에게 있다.

이처럼 디파이는 탈중앙화 금융을 모두 포함하는 단어다. 크게 2가지로 분류되는데, 첫째는 가상자산을 활용한 금융 상품의 개념이다. 대표적으로 담보대출(랜딩/Lending), 스테이킹(staking), 다양한 파생상품(Derivative) 등이 있다. 둘째는 가상자산을 사고 파는 탈중앙화 거래소(DEX/Decentralized Exchange)나 은행같이 자산을 보관하는 역할의 탈중앙화 전자지갑(Decentralized Wallet)의 의미다.

참고로 탈중앙화 거래소로는 대표적으로 유니스왑, 스시스왑 등이 있고, 탈중앙화 전자지갑에는 메타마스크, 카이카스 등이 있다. 통상적으로 디파이는 금융 상품쪽으로 중심이 이동한 상황이다. 이에 디파이라 하면 일반적으로 위 첫째 개념인 금융 상품의 일환으로 여기면 된다.

현재 보편적인 탈중앙화 전자지갑

현재 보편적인 탈중앙화 전자지갑 '메타마스크' (출처=메타마스크 홈페이지)

담보대출은 가상자산 담보물을 예치하고 대출금을 받는 구조다. 담보를 맡겼던 담보의 가치가 대출금보다 가치가 하락한다면 강제로 담보물이 청산된다. 반대로 대출금을 상환하는 시점에 맡겼던 담보물의 가치가 오른다면 수익이 발생하게 된다.

스테이킹은 가상자산을 예치함으로써 기여하고 그에 대한 보상을 받는 것이다. 가상자산을 예치해 기여한다는 의미는 이전 글에서 언급했던 'POS(Proof Of Stake) 지분으로써 블록체인을 검증하는 것'에 대한 기여를 말한다. 스테이킹 참여자는 예치하는 동안 그 보상으로 코인을 받는다. 예치하는 동안 가상자산의 가치가 상승한다면 큰 수익이 발생하지만, 반대로 하락한다면 코인 개수는 늘어나지만 손해를 볼 수 있는 구조다.

파생상품의 경우에는 마진 거래나 공매도 공매수 등이 주를 이루나, 위험도가 높아 참여자가 많지 않다. 스테이블 코인 또한 디파이로 운영 가능하다. 가상자산은 일반적으로 가격 변동성이 높다. 스테이블 코인은 이런 변동이 거의 없이, 보통 1달러와 유사한 가치를 갖게 유지된다. 즉 1달러를 유지하기 위해 스테이블 코인이 발행되고 유통하는 만큼, 다른 자산(달러나 비트코인, 기타 다른 자산 등)을 보유하여 1달러 가치를 유지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디파이에서 스테이블 코인은 알고리즘을 통해서도 1달러 유지가 가능하다. 참여자들은 1달러를 유지시키며 보상을 받는다. 얼마 전 큰 파장을 일으켰던 루나-테라의 UST가 대표적인 예다. 알고리즘의 취약성으로 인해 1달러를 지키지 못했을 때 위험도도 매우 크다.

근래 여러 이슈로 인해 디파이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높아졌다. 탈중앙의 취지와 기술적인 측면을 보면 향후 성장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 다만 아직은 시장 과도기 시점이다. 디파이를 이용하기 전 플랫폼에 대한 이해와 금융지식, 그리고 무엇보다 객관적인 판단이 필요하다. 중앙관리 주체가 없다는 얘기는 자신의 자산을 보호해줄 실체가 없다는 뜻이다. 이후 시장이 안정되고 디파이 사용자들의 인식이 높아진다면 활용도는 대단히 넓다고 생각한다.

글 / 클레버파트너스 박진성 대표

ICO 전문 분석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거래소 엔터프라이징부터 50여 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컨설팅, 진행한 경력이 있다. 현재는 블록체인/암호화폐 전략 자문기관인 클레버파트너스를 운영 중이며, 크립토 펀드 운영 및 거래소 프로젝트 컨설팅을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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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LG전자가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예술 작품을 거래하는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이며 스마트 TV 활용 영역을 확장한다.

5일 LG전자는 미국 시장에서 예술 분야 전문가가 엄선한 NFT 예술 작품을 감상부터 거래까지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LG 아트랩(Art Lab)'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LG 아트랩은 전문가가 추천하는 새로운 NFT 예술 작품을 정기적으로 선보인다. LG 아트랩에서 이달 중 공개 예정인 첫 NFT 작품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프리즈에서 선보인 배리엑스볼(Barry x Ball) 작가의 작품이다.

LG 아트랩은 지난 2020년 이후 출시된 LG 스마트 TV(webOS 5.0 이상 탑재 모델)를 비롯해 PC, 스마트폰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TV에서도 전용 앱 내 QR 코드를 활용해 간편하게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NFT 예술 작품들은 집 안 TV 화면으로 언제든 감상하거나 LG 아트랩 내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해 판매도 가능하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아트랩 서비스를 통해 고화질 TV로 즐기는 예술 작품 감상에 작품을 거래하는 새로운 경험까지 더해 고객에게 일반적인 TV 이상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G 아트랩은 블록체인 플랫폼 '헤데라'(Hedera)와 LG전자에서 개발한 독자 암호 화폐 지갑인 '월립토'(Wallypto)를 기반으로 한다. LG전자는 지난 2020년부터 헤데라의 운영위원회에 참여해 블록체인 선행기술을 연구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대학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LG전자는 ▲카카오 디지털지갑 '클립'(Klip)에 보관 중인 NFT 작품을 TV에서 감상할 수 있는 '드롭스갤러리'(Drops Gallery) ▲LG 올레드 TV를 통해 전 세계의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올레드 갤러리'(OLED Gallery) 서비스 ▲폴스타아트(Polestar Art)와 협업해 올레드 갤러리에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무료로 감상하는 'K-파인아트(FineArt)' 등 TV에서 즐길 수 있는 예술 경험을 계속 확장해 왔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LG 올레드 TV만의 차원이 다른 화질을 통해 아티스트들이 구현한 예술적 가치를 고객 경험으로 확장해 나가기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기정, 2억여원 연구비 수주…서울대 규정 위반 의혹"

질문에 답하는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교내 규정을 어기고 2억원이 넘는 연구비를 수주했다는 의혹이 1일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실에 따르면, 한 교수는 서울대에 재직하던 2009∼2017년 총 7건의 연구 용역을 진행하며 총 2억6천800만원의 연구비를 수주했다.

한 후보가 수주한 연구의 발주 기관은 손해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 코리아재보험, 보험연구원 등이었으며 그가 위원장 후보로 지명된 공정거래위원회도 포함돼 있다.

이 과제들은 서울대 연구행정시스템(SRnD)에 등록되지 않았다.

서울대 연구비 관리 규정 제10조에 따르면 연구책임자가 지원기관으로부터 연구비를 받고 연구를 수행하려면 발주기관의 장과 서울대 총장 또는 산학협력단장 간 연구 협약이 체결돼야 한다. 이 경우 연구 과제는 SRnD에 자동 등록되는데 한 교수의 경우 일부 과제들이 누락됐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공정위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언론에 보낸 메시지에서 "(후보자가) 교수로서 연구 과제를 수주하면서 '서울대 교내 규정'을 숙지하지 못해 등록 절차를 준수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나, 연구비는 투명하고 엄격하게 집행해 어떠한 부정 집행도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후보자가 연구한 과제 중에는 보험표준약관 개선, 보험사기에 대한 처벌강화 등 소비자 보호를 위한 연구도 다수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준비단을 통해 "기회가 주어진다면 공정위의 엄격한 이해충돌 방지 규정 및 관례에 따라 성실히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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