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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에서의 레버리지 효과와 위험성

레버리지 효과(leverage effect)란 타인이나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한 자본을 이용하여 자기자본이익률을 높이는 것을 말한다. 빌린 돈을 지렛대(lever) 삼아 이익을 창출한다는 의미에서 지렛대 효과라고도 한다. 지렛대를 사용하면 작은 힘으로 무거운 무게를 들 수 있는데, 차입한 자본이 지렛대가 되고 그 힘이 나의 자본과 합쳐져서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의미이다. 즉, 자신의 자본을 최소화하고 타인의 자본을 빌려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A와 B가 동일하게 1년동안 10억원을 투자하여 2억원의 순이익을 얻었다. A는 대출 없이 자신의 돈 10억원을 투자하였으며, B는 은행에서 대출받은 5억원과 자신의 돈 5억원을 합쳐 투자하였다. A와 B 모두 총자본이익률은 20%로 동일하다. 하지만 자기자본이익률을 비교했을 때 A는 20%(2/10)이지만, B는 40%(2/5)이다. 이자율 5%를 계산하더라도 35%(2-(5*0.05)/5)로 자기자본이익률이 A보다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적은 자본으로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이 투자에 있어서 레버리지의 매력이다.

레버리지 위험성

레버리지 효과의 전제조건은 투자로 인해 발생하는 수익률이 차입금의 이자율보다 높아야 한다. 이를 정(正)의 지렛대 효과라고 한다. 하지만 수익률이 차입금의 이자율보다 낮은 경우 금리 부담이 커지게 된다. 수익률이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 즉 손실이 났을 때는 레버리지가 오히려 더 큰 손해를 야기하게 된다. 이를 부(負)의 지렛대 효과라고 한다.

레버리지 비율이 높을수록 높은 이익을 얻을 수도 있지만, 반대로 위험도 그만큼 증가한다. 여기서 레버리지 비율은 부채 대 자기자본 비율을 말한다. 투자에 있어 지나치게 높은 레버리지 비율은 과도한 부채부담을 의미하고, 이는 원리금 상환부담의 증가와 연결된다. 이러한 경우 단순히 나의 돈을 잃고 끝나는 것을 넘어 채무불이행 등의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부동산 투자에서의 레버리지 효과

우리나라는 주식이나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비중보다 부동산 투자비중이 높은 모습을 보인다. 그 이유로는 ‘높은 수익률’ 또는 ‘안정성’ 등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필자는 위에서 언급한 ‘레버리지’가 부동산 투자의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부동산 투자에서의 레버리지 효과를 활용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아 부동산을 구매하는 것이다.

돈이 돈을 번다는 이야기를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A와 B라는 아파트가 있다. A아파트는 1억원이고 B아파트는 10억원이다. 시세차익으로 두 아파트에서 동일하게 1억원의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A아파트는 가격 상승률이 100%여야 하지만, B아파트는 가격 상승률이 10%면 가능하다. B아파트를 소유한 사람이 A아파트를 소유한 사람보다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확률이 더 높다. 사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10억원의 자본이 없더라도 레버리지 효과를 이용하여 B아파트에 투자하고, 그만큼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부동산 투자에 빠질 수 없는 단어가 바로 갭투자이다. 갭투자란 간단하게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gap)를 이용한 투자이다. 위에서 언급한 10억짜리 B아파트의 전세가가 8억이다. 그럼 B아파트를 사는데 내 자본은 2억원만 있으면 된다. B아파트가 나중에 11억이 된다면 이에 따른 자기자본이익률은 무려 50%이다. 이 또한 레버리지 효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시세차익 이외에도 임대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은행 대출만이 아니라 타인의 자본을 이용하여 내 자본금에 비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역시나 부동산투자에서도 레버리지의 위험성은 존재한다. 단편적으로 집값이 하락하는 경우 개인에게도 비극이지만 부채를 이용하여 부동산을 구매한 사람들은 신용불량자가 될 것이다. 은행 또한 원리금을 상환받지 못해 수익이 악화되고 금융 위기도 피할 수 없게 된다. 정부는 이를 방지하고자 지난 글에서 언급하였던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등을 이용하여 과도한 레버리지 효과를 제한한다.

레버리지 효과는 양날의 검을 가지고 있다. 필자는 아직까지는 부동산 투자가 우리나라에서 레버리지 효과를 이용하여 안정성과 고수익 모두 잡을 수 있는 투자종목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 각종 세금과 차입금에 대한 이자율, 위험부담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물론 레버리지 효과로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레버리지의 위험성 또한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모든 위험성을 사전에 숙지하고 투자에 임한다면 레버리지 효과는 자산을 키우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투자에 있어서 부채를 무조건적으로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필요는 없다는 점을 주장하며 글을 마무리한다.

Reference

이권복(2019). 토익 공부보다 돈 공부. 서울: 한스미디어.

Zvi Bodie, Alex Kane & Alan J. Marcus(2020). Essentials of Investments (11th ed.). (남상구, 최승두 공역). 서울: 지필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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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는 ‘지렛대’라는 뜻으로 금융에서는 자본금을 지렛대로 삼아 더 많은 외부 자금을 차입하는 것을 말한다. 레버리지 비율이 높을수록 자기자본대비 부채비율이 높다는 뜻이다. 적절한 E 경제배움터시사·경제 따라잡기시사·경제용어사전 레버리지는 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도 하고 경영의 측면에서는 기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지는 반면, 투자가 실패로 돌아갈 경우에는 투자 손실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하는 등 부작용을 가진다. 디레버리지는 레버리지와 반대로 부채비율을 줄여나가는 것을 말한다.

싱글족 가운데 두 곳 이상에 거처를 두거나 잦은 여행과 출장 등으로 오랫동안 집을 비우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 0.5인 가구는 1인 가구보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훨씬 더 짧다. 평소에는 직장 근처에 방을 얻어 혼자 살지만 주말에는 가족들의 거처로 찾아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경우도 여기에 속한다.

개인이 사장이면서 직원인 기업을 의미한다. 자신이 가진 '지식, 경험, 기술' 등을 사용하여 보다 창조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윤을 창출하는 경우 1인 창조기업이라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소프트웨어 개발, 홈페이지 제작 등 IT서비스 △만화, 드라마, 영화제작 등 문화콘텐츠 서비스 △전통식품, 공예품 분야의 제조업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전문 지식ㆍ기술 등 분야의 1인 중심기업을 말한다.

국민소득을 총국민 수로 나눈 값. 해당 국가의 소득 수준을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지표이다.

유럽연합(EU)이 2020년까지 온실가스 20% 감축, 에너지효율 20% 개선, 신재생에너지 20% 확대를 목표로 한 계획이다. EU는 이 계획에 따라 2012년부터 EU에 취항하는 모든 항공기에 배출권거래제를 적용하고 있으며, 또한 재생에너지 투자에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2차 시장은 처음 발행된 증권, 채권 등이 거래되는 발행시장과 구분되며, 이미 발행된 주식들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유통시장을 뜻한다. 국내에서는 유가증권시장, 코스닥, 코넥스, 프리보드 시장 등이 2차시장에 해당하며, 외국의 경우 New York Stock Exachange(NYSE), NASDAQ 등이 있다. 2차 시장에서는 주식이 가장 보편적으로 거래 되며, 주식 외에도 뮤추얼 펀드, 채권과 같은 상품 등도 거래된다. 패니매(Fanni Mae), 프레디맥(Freddie Mac)과 같은 기관들은 2차 시장에서 모기지 관련 상품을 거래하며 모기지 증권을 만든다. 1차 시장(Primary Market)에서는 처음 발행된 주식이나 채권을 등의 거래가 이루어지며, 흔히 알려진 거래 형태는 IPO(Initial Public Offering)이다. 이 때 거래된 증권을 후에 재판매하기 위한 거래 시장이 2차 시장이다. 각각의 거래에서 발생한 수익은 거래 당사자에게 돌아가며, 1차 시장에서 IPO 에 참여한 투자은행, 주식 발행 주체가 되는 회사 등은 2차 시장에서의 거래에 관여하지 않는다.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이상, 인구 5,000만 명 이상의 조건을 만족하는 국가를 의미한다. 경제 규모와 소득 수준을 모두 충족해야 30-50클럽에 포함될 수 있어 통상 선진국의 상징으로 인식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국민소득 3만 달러가 넘는 나라는 20개국이 넘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이 가운데 인구 5,000만 명 이상인 나라는 2019년 기준으로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한국 등 7개국이다.

3-Dimensional Television의 약자로 시청각적으로 입체감을 느끼게 해 현실감과 살아있는 듯한 느낌을 제공하는 TV를 말한다. 3D는 왼쪽, 오른쪽 눈에 보여지는 영상에 차이를 둬 거리감을 인식하게 하여 마치 눈 앞에 생생한 영상이 입체적으로 나타나 보이게 하는 것이다. 현재는 3D전용 안경을 써야만 3D TV를 볼 수 있는 수준이지만 안경없이 3D TV를 볼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제3세대(The Third Generation) 휴대 전화 방식을 말한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이 정한 ‘IMT-2000’ 표준에 따른 디지털 휴대 전화 방식이다. 1980년대 음성 통화를 중심으로 한 아날로그 방식이 제1세대라 한다면, 이후의 디지털 방식이 제2세대 이동 통신이었다. 이에 반해 IMT-2000에 의한 제3세대는 고음질의 음성 통화, 고속 데이터 통신, 데이터 통신을 응용한 비디오 기능이 부가되었다는 특성을 갖는다. 4G는 3G의 후속으로 제4세대 휴대 전화 방식을 말한다. 2007년에 개최된 세계무선통신회의(WRC: World Radio Conference)에서 세계 공통의 주파수대로 채택되면서, 통신 규격으로 책정되었다. 3G의 주파수대가 2GHz임에 비해 4G는 50Mbps-1Gbps 정도이기 때문에 초고속 대용량 통신을 실현할 수 있게 되었고, 무선 LAN 또는 블루투스 등과 연계하여 고정 통신망과 이동 통신망을 고르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특징으로 갖는다.

3층 연금체계란 노후소득 보장체계의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공적연금, 사적연금 등에 의해 지탱하는 것을 말한다. 세계은행의 1994년 보고서 「노년위기의 모면(The Averting Old-age Crisis)」을 통해 3층 연금체계가 본격 제시되었다. 공적연금에만 의존하는 노후 소득보장의 취약성을 해소하기 위해 사적연금(기업ㆍ개인 연금)의 보완을 강조한 공사연금 다층 체계화(Multi-Pillar System) 개념이 등장하였다. 세계은행이 제시한 3층 연금체계는 1층이 정부가 강제 적용하는 기초연금 성격의 공적연금이고, 2층은 민간이 운용하나 강제 적용방식의 직역연금 또는 개인연금이며, 3층은 민간이 운용하는 임의적용 방식의 직역연금 또는 개인연금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3층 노후 소득 보장체계는 1층 보장이 국민연금과 직역연금 등 공적연금이며, 2층 보장은 퇴직금(또는 기업연금), 3층 보장은 개인연금이다. 공적인 성격을 갖는 주요 연금은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 군인연금 등을 들 수 있다.

4P란 마케팅 관련 용어로서 효과적인 마케팅 프로세스를 진행할 때 핵심적인 4가지 요소를 말한다. 4 가지 핵심 요소를 어떻게 잘 혼합하느냐에 따라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4P는 Product, Price, Place, Promotion의 첫 글자에서 유래하였다. 이른바 ‘4P mix’로도 일컫는데 1960년대 제롬 메카시(Jerome McCarthy) 교수가 지금과 같은 형태로 정립하였다. 우선 Product는 고객에게 전달하는 제품으로 상품, 서비스, 포장, 디자인(크기, 색상), 브랜드, 품질 등의 요소를 포함한다. 결국 Product는 ‘제품의 차별화’를 기할 것인가, ‘서비스의 차별화’를 기할 것인가 아니면 둘 다를 기할 것인가를 따져보는 것이다.다음으로 Price는 기업이 제품에 매기는 가격이라 할 수 있다. 통상 고객이 느끼는 가치(Value)에 비해 Price는 낮게, 생산비용인 Cost보다는 높게 매겨야 한다. 즉, V(가치) > P(가격) > C(비용)라 할 수 있다. 한편, 기업이 설정하는 가격은 시장 전략에 따라서도 달라 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이윤 극대화, 판매 극대화, 경쟁자 진입 규제 등의 전략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Place는 기업이 재화나 서비스를 판매하거나 유통시키는 장소를 가리킨다. 제품이 어떻게 고객에게 노출되는 지에 대한 물리적 장소의 관점이면서도 동시에 유통 경로 및 관리 등을 포함한 공간적 개념까지도 포함한다. 마케팅 경로의 다양성과 효과적 운영은 매출액의 신장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끝으로 Promotion은 광고, PR, 다이렉트 마케팅, 판매 촉진 등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의미한다. 고객과의 접점을 통한 다양한 소통 방식을 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통한 사회와의 연계성 강화도 그 일환이라 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은 물리세계, 디지털세계, 그리고 생물 세계가 융합되어 경제와 사회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치게 하는 새로운 산업시대를 말한다. 1차 산업혁명의 기계화, 2차 산업혁명의 대량생산화, 3차 산업혁명의 정보화에 이은 4차 산업혁명은 물리사물인터넷(IoT), 로봇공학, 가상현실(VR) 및 인공지능(AI)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이 우리가 살고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현재 및 미래를 의미한다. 디지털 혁명(Digital Revolution)이라고 하는 3차 산업혁명이 일으킨 컴퓨터와 정보기술(IT)의 발전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는 E 경제배움터시사·경제 따라잡기시사·경제용어사전 형태이지만 발전의 폭발성과 파괴성 때문에 3차 산업혁명이 계속된다고 하기보다 새로운 시대로 여겨진다. 독일에서는 산업4.0(Industry 4.0)이라고 명명하기도 한다.

산업구조분석 기법 중 하나로 1979년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마이클 포터(Michael Porter) 교수가 5가지 요인(5 forces)을 기반으로 발표하였다. 이 기법은 산업의 매력도에 영향을 주는 5가지 주요한 경쟁요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 기존 기업간의 경쟁 강도, 2. 둘째 신규 기업의 진입 위협, 3. 대체재의 위협, 4. 구매자의 협상력, 5. 공급자의 협상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정 산업 내의 이 5가지 요인이 강하면 해당 산업에 속한 기업들의 평균 수익률은 떨어져서 전반적인 산업의 매력도도 감소한다.

주가의 평균치를 이어놓은 이동평균선에서 사용되는 말로, 5일선이란 5일동안의 평균주가를 이어놓은 선을 가리킨다. 10일동안의 평균주가를 이어놓은 선은 10일선, 20일동안의 평균주가를 이어놓은 선은 20일선이라 부른다. 이 5일선, 10일선 등의 이동평균선은 단기, 중기, 장기별 시세흐름을 파악하기 쉽고 다음 주가를 예측하기 위해 많이 사용되고 있다.

70의 법칙은 경제 성장, 인구 증가, 저축 증가 등을 계산할 때 복리의 효과를 이해하는 데 쓰인다. 이 법칙에 따르면 경제가 매년 x%씩 성장할 경우 경제 규모가 두 배가 되는 데 필요한 기간이 70/x년이 된다. 예를 들어 경제가 매년 1%씩 성장하면 경제 규모가 두 배가 되는 데는 70년이 걸리고, 매년 2%씩 성장하면 경제 규모가 두 배가 되는 데는 35년이 걸린다는 것이다. 이 법칙은 인구 증가와 저축 증가에도 적용된다. 경제 성장과 마찬가지로 인구가 두 배로 증가하는 데는 인구가 매년 1%씩 성장할 때는 70년이 걸리고, 매년 2%씩 성장할 때는 35년이 걸린다. 저축의 증가를 계산할 때도 마찬가지로 저축이 두 배로 증가하는 데는 연 이자율이 1%일 경우 70년이 걸리고 연 이자율이 2%일 경우에는 35년이 걸린다. 이 법칙은 72의 법칙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매년 증가율이 3% 또는 4%일 경우 70을 그 증가율로 나누면 정수가 아니라 소수가 나오기 때문에 70 대신에 72를 이용하면 두 배가 되는 데 걸리는 기간을 정수로 쉽게 계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이용하면 경제가 두 배로 성장하는 데는 경제 성장률이 3%일 때는 24년, 경제 성장률이 4%일 때는 18년이 걸린다고 쉽게 계산할 수 있다.

2007년 경제학자인 우석훈 교수와 기자 출신의 사회 운동가인 박권일씨가 쓴 세대 간 불균형 문제를 다룬 경제 비평서의 제목이다. 비정규직 평균임금 119만원에 전체 소득 대비 20대의 평균적 소득 비율인 74%를 곱해서 나온 88만원이라는 금액을 20대가 처한 세대간 불평등을 가르키는 용어로 사용하였고, 이 책의 영향으로 88만원 세대가 20대를 대변하는 하나의 대명사로 사용되었다. 우리나라 여러 세대 중 처음으로 승자독식 게임을 받아들인 탈출구가 없는 세대들을 의미한다고도 한다. 본 도서는 이탈리아 청년들의 경제적 상황을 표현한 용어이자 소설인 ‘천유로 세대’, 일본의 ‘하류 지향’이라는 비평서와 맥을 같이 한다.

아시아ㆍ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기업인자문위원회의 약자로서 APEC 활동 과정에서 민간 및 기업부문의 입장을 직접 반영하거나 APEC 산하 각 그룹회의에서 요청하는 자문에 응한다는 취지하에 1995년 오사카 APEC 정상회의에서 설립됐다.

Asset Backed Commercial Paper의 약어. 유동화전문회사(SPC)가 매출채권, 리스채권, 회사채 등 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기업어음(CP)이다. 일반적으로 SPC는 유동화 자산을 기초로 회사채 형태의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하는데 비해 ABCP는 회사채가 아닌 CP형태로 ABS를 발행하는 것이다. 유동화자산보다 만기가 짧은 ABS를 발행한 뒤 해당 ABS 만기시점부터 유동화자산의 만기때까지 기발행된 ABS(자산담보부증권)을 상환하는 조건으로 주기적으로 CP를 차환발행함으로써 ABS발행보다 자금조달비용을 줄일 수 있어 기업 입장에서 유리하다. 한편, 투자자 입장에선 소비자금융채권등 비교적 안정적인 자산을 근거로 발행되는데다 3개월짜리 단기상품이기 때문에 안정성과 유동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부동산 관련 ABCP도 많이 발행되는 편인데 이는 건물 지을 땅, 건설사 보증 등 부동산 관련 자산을 담보로 발행되는 기업어음을 말한다.

무역 관련 물류업체 중 각국 세관당국(관세청)이 안전성을 공인한 업체. 9ㆍ11 테러 이후 강화된 미국의 무역안전 조치를 세계관세기구(WCO)가 수용하면서 마련된 개념이다. AEO의 화물에 대해선 입항에서 통관까지 복잡한 세관절차가 하나의 절차로 통합된다. 이에 따라 국가 간 교역에서 AEO 적용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물품검사 면제와 통관절차 축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ALCO는 Asset-Liability E 경제배움터시사·경제 따라잡기시사·경제용어사전 Committee의 약자로, 은행의 자산과 부채와 관련된 위험을 평가하는 위험 관리 위원회를 일컫는다. ALCO 패지키란 이자율 및 수익률 곡선, 향후 프로젝트 등과 같이 기업의 비즈니스 계획 과정에 중요한 재무적 정보들을 담은 ALCO의 리포트 패키지라고 할 수 있다.

고객이 설정한 조건에 따라 상대적으로 고금리를 주는 예금이나 증권사로 자동이체·관리해주는 금융상품의 한 종류다. 또한 반대로 기본계좌에서의 지급요청 발생 시 설정된 금액만큼 기본계좌로 다시 자동이체도 된다. 편리성과 고금리의 수익성을 갖춘 상품이라 할 수 있다. 금융사는 금융상품 거래 때의 판매수수료가 수익으로 연결이 되나 증권사 CMA의 인기로 은행 입장에서는 금융상품 판매 수수료를 챙길 수단 자체가 부족해졌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은행에서 AMA라는 상품이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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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에 폭망? 시장 요동칠 땐 기본으로…이 상품 뜯어봤다 [올똑투]

투자는 왜 해야 할까요? 꾸준히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겠죠. 죽기 전까지 쓸 돈과 앞으로 벌 돈이 딱 맞아떨어지긴 어렵습니다. 예기치 못한 인생의 변수도 많지요. 지금 당장 얼마를 버는 것보다 이것을 어떻게 관리해 안정적 상황을 만드느냐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혹시 '가즈아~' 분위기에 휩쓸려 묻지마 투자했다가 손해를 본 적 없나요? 제대로 투자하려면 기본기부터 다져야 합니다.

'올바르고 똑똑한 투자(올똑투)'에선 금융의 기초 지식을 차근차근 알려드립니다. 첫번째 주제는 ETF(상장지수펀드)입니다. 요즘처럼 불안정한 경제 상황에서 소액 분산 투자의 매력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사진=픽사베이

반토막난 내 잔고…투자가 두렵다면
올들어 주식 등 투자 시장이 지지부진합니다. 하락장에 투자 심리는 얼어붙었죠.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우크라이나 사태와 미·중 갈등을 비롯한 불안정한 국제 정세 등 불확실성을 키울 요인들이 많습니다. 투자 시장이 요동칠 수밖에 없는 이유이죠. 투자자들의 고민도 깊어졌습니다. '돈 없이 오래 사는 것(longevity)'이 위기(risk)가 된 지금 현재의 소득과 안정적 예금에만 의존할 수는 없죠. 금리가 올랐다 해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면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렇다고 변동성이 심한 시장에서 공격적 투자를 하기도 어렵습니다.

소액으로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

이럴 땐 성장성이 있는 산업에 골고루 나눠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Exchange Traded Fund)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ETF는 특정 지수의 성과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언제든 필요할 때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게 만든 상품입니다. 여러 종목에 고루 나누어 투자하기 때문에 자연히 분산투자가 됩니다. 주식뿐 아니라 채권과 금·은·구리 같은 원자재,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ETF도 많습니다. 개인 투자자가 ETF를 활용하면 소액으로도 실시간으로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셈이죠.

주식시장이 죽 쑤는데 ETF라고 다를까?

시장이 회복될 때까지 버틸 여력과 시간이 없다면 신중한 접근이 물론 필요합니다. 그러나 적당한 여유 자금으로 장기 투자를 계획하는 경우라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시장이 출렁인다고 투자금을 다 뺐다 회복한 뒤 다시 진입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주가 예측은 신의 영역이라는 말도 있죠. 그보다는 변동성을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아 '장기 우상향'을 기대 해 보는 것이 효과적일 거라는 게 투자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ETF가 주식보다 안전한 이유

주식과 펀드의 장점을 합쳐 만든 ETF는 일종의 '하이브리드' 상품인데요. ETF가 주식과 가장 크게 다른 부분은 ‘분산 투자’입니다. ETF는 최소 10개 종목 이상의 주식을 모아 구성해야 하고, 한 종목이 지수 내에서 3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할 수 없습니다. 또 하나는 세금인데요. 주식을 팔 때는 증권거래세를 냅니다. 수익과 관계없이 모든 거래에 다 부과되는 세금이죠. ETF는 거래세를 낼 필요가 없습니다.

ETF가 펀드보다 유리한 점은

ETF와 펀드의 가장 큰 차이점은 '실시간' 거래라는 점입니다. 펀드는 환매에만 수 일이 걸리지만, ETF는 즉시 매수·매도 가 가능하죠. 또 펀드는 3~6개월 짧은 기간 안에 샀다 바로 팔면 환매 수수료를 내야 하는데 ETF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운용보수 또한 펀드보다 저렴 하죠. 최근 퇴직, 개인연금 등을 통한 ETF 장기 투자 수요가 커지면서 각 자산운용사들 간 '최저' 운용보수 경쟁을 하는 점도 투자자로서는 구미가 당길 E 경제배움터시사·경제 따라잡기시사·경제용어사전 만한 대목이기도 합니다.

ETF 투자, 10년간 매년 20% 성장

자료=한국거래소

ETF는 지난 2002년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이후 꾸준히 성장하는데요. 코로나 19가 변곡점이 돼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5월 말 기준 국내 ETF 순자산 총액은 74조원 , 상장 종목 수는 569개에 달합니다. 글로벌 시장을 놓고 봐도 ETF 규모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20%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ETF 투자, 은행보단 증권사에서

자산운용사는 ETF를 만들어서 운용을 합니다. 거래는 투자자가 증권사를 통해서 직접 하고요. 증권사에서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증권계좌를 만들면 됩니다. 은행에서도 ETF 투자를 할 수는 있지만 굳이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은행은 일종의 주문·거래 대행사라고 보면 됩니다. 은행을 끼면 신탁 수수료를 내야 하고, 무엇보다 ETF 실시간 거래의 매력이 떨어집니다. 은행에서는 대개 여러 고객의 주문을 모아 한꺼번에 처리하고, 일정 수익에 도달하면 환매하는 구조를 띄고 있기 때문이죠.

상품명만 제대로 알아도 절반은 안다

①브랜드
ETF 이름만 정확히 파악해도 투자에 한층 유리한데요. ETF 상품명은 ' 브랜드명/투자지역/기초지수(업종성격)/추적배수/합성 및 환 헤지 ' 순으로 구성됩니다. ETF를 운영하는 국내 자산운용사는 자체 ETF 브랜드를 갖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삼성자산운용은 KODEX 같은 것이죠. 브랜드명 다음에는 미국, 차이나(중국) 등의 국가명이 나옵니다. 국내 투자의 경우는 생략하고요.

②기초지수
기초지수는 해당 상품이 어떤 지수를 따르고 있는지 E 경제배움터시사·경제 따라잡기시사·경제용어사전 설명하는 겁니다. 가령 'TIGER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나스닥'의 경우 미국의 기술주 중심의 장외 주식거래시장인 나스닥을 추종하는 것이죠.

③추적배수
추적배수 차례에선 '레버리지'와 '인버스'라는 말이 등장합니다. 레버리지는 지렛대라는 말인데요. 지렛대를 활용하면 더 작은 힘으로도 무거운 걸 들 수 있듯, 레버리지는 같은 투자금을 넣더라도 남의 자본을 빌려와 기초 추적 지수 수익률의 2배를 추적하는 상품입니다. 인버스(inverse)는 '정반대'라는 뜻 그대로 추적 지수가 떨어질 때 내가 이득을 볼 수 있는 상품입니다. 이 인버스에 레버지리 속성까지 더해서 지수 하락 시 2배의 수익을 볼 수 있게 설계된 상품도 있죠. 그러나 레버리지와 인버스 ETF 투자 시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부분은 뒤에서 언급할게요.)

④합성 및 환헤지
ETF 상품명 마지막에는 합성 또는 H(헤지)라는 말이 붙기도 하는데요. 합성은 일종의 '아웃소싱(외주)'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원자재 투자 등 글로벌하게 운영되는 ETF의 경우 모든 나라의 상황을 운용사가 다 알기는 어렵습니다. 그 시장을 좀 더 잘 아는 증권사 등에 일부 역할을 맡겨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하겠다는 뜻이지요. 투자자 입장에서는 상품명에 합성이 있냐 없냐만 확인해도 내가 선택한 브랜드 운영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것인지 다른 곳에 맡겨 운영되는 것인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상품 이름에 ‘H’가 들어가면 '환율 변동 위험을 없애도록 노력'(hedge)하고 있다 정도로 해석하면 됩니다. 물론 환율 변동성으로 빚어지는 손실을 100% 다 보완할 수 없지만 특정 국가의 주식 시장이 호황일 거라는 강한 믿음이 없다면 헤지 상품을 선택해야겠지요.

ETF에도 MBTI같은 성격 유형이 있다?

앞서 레버리지와 인버스 ETF 투자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이야기를 좀 더 해보려고요. 상당수 ETF는 ‘장기 우상향’의 기대를 안고 시작합니다. 그러나 레버리지와 인버스 ETF는 장기투자에 적합하진 않습니다. 앞서 레버리지 상품은 기초 추종 지수 수익률의 2배를 추적하는 상품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핵심은 매일 변동하는 하루 단위의 기초지수 수익률의 2배를 따른다 는 사실입니다. 기초지수의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수익은 극대화되겠죠. 그러나 상승과 하락을 반복할수록 수익률 차이가 벌어지게 되면 이른바 ‘음의 복리 효과’ 가 나타나게 됩니다. 손실이 쌓이다 보면 다시 원금을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수익률은 점점 늘어난다는 말입니다. 인버스도 그 반대의 관점에서 비슷한 결과로 나타나지요.

레버리지와 인버스, 초보자에겐 개미지옥

한 가지 안타까운 지점은 국내 ETF 시장에서 레버리지, 인버스 ETF가 차지하는 비중이 꽤 높다는 점입니다. 상승세가 지속하는 시장에서야 이것보다 더 좋은 건 없죠. 그러나 화려한 장미꽃이 있으면 날카로운 가시도 있죠. 지수가 오를 때 더 큰 수익을 내는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했다가 하락장인 현재 큰 손실을 보고 뼈아픈 눈물을 흘리는 개미투자자들도 심심찮게 만날 수 있습니다. ETF가 어느 때보다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지만, 코인·부동산 광풍처럼 단기, 투기 목적으로 활용되는 건 안타까운 일입니다. 투자의 본질, 자신만의 기준을 찬찬히 곱씹어 봐야 할 때입니다.

고점 대비 최대 하락 비율을 파악하라

그래도 레버리지와 인버스의 매력을 포기할 수 없다면 반드시 따져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MDD(고점 대비 최대 하락 비율)인데요. 특정 시점(구간)을 잘 잡아서 그사이 저점과 고점을 반드시 비교해 봐야 합니다. 최악의 경우 자신이 이 정도의 손실 역시 감내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면 그때 투자에 나서도 늦지 않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 레버지리지와 인버스 ETF는 아무나 투자할 수 없답니다. 변동성이 크고 알아야 할 지식도 제법 많기 때문에 금융투자 교육원에서 필수적으로 온라인 교육(1시간)을 이수해야 합니다.

[알림] 제3회 TIGER ETF 유튜브스타 챌린지

중앙일보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바른 ETF 투자문화 조성을 위해 '제3회 TIGER ETF 유튜브 스타 챌린지'를 개최합니다. 업계 최초 ETF 유튜브 영상 공모전인 만큼 상금도 푸짐합니다. 총상금은 2000만원.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을 시상합니다. 도전, 응모만 해도 선착순 100팀에게 5만원의 영상제작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열립니다. 휴학생·개인·팀 상관없이 도전할 수 있답니다.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는 미래에셋자산운용 단기인턴십 기회를 잡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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