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는 3월 31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공개(IPO) 후 1년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안재용 사장은 ‘Next Generation’을 주제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SK바이오사이언스의 단기 및 중장기 사업 전략을 제시했다.
안재용 사장은 “현재 11조원 수준의 기업 가치를 글로벌 탑티어(Top-tier)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2025년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대한다”며, “IPO와 영업 현금으로 축적한 현금성 자산과 더불어 추가적인 인수 금융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고 이를 △Inorganic Growth(인수, 합병 등 외부적 요인을 통해 회사를 확장) △코로나 포트폴리오 확장 △백신사업 강화 △인프라 확충 등에 전략적으로 투자해 새로운 퀀텀점프를 달성하겠다”고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바이오 분야에서 혁신적 역량을 가진 글로벌 기업으로 본격 도약하기 위해 Inorganic Growth에 주력한다. mRNA 플랫폼 등 신규 플랫폼의 확보를 위해 현재 복수의 회사와 전략적 투자 및 R&D 협력 모델을 논의 중이며 글로벌 백신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M&A, 기술이전(License-in) 등을 통해 백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규 영역 CDMO(위탁개발생산)를 통해 사업 영역도 확대한다. 차세대 Viral Vector CDMO를 시작으로 CGT(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CGT는 연간 90% 이상의 성장률이 예측되는 시장으로 해당 영역에 진출해 백신 및 바이오 분야의 혁신적인 글로벌 파트너로 자리매김한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개별 기술 특허 보유권자와 각 기술에 대한 라이센싱(Licensing) 계약을 논의 중이며 확보한 플랫폼을 다양한 감염병 대응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복수의 회사와 전략적 투자(SI) 및 R&D 협력 모델을 활발히 협의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 및 새로운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CMO/CDMO 사업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노바백스와 추가 계약을 논의 중이며 이 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와 CMO/CDMO 사업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진출을 위한 생산 인프라 측면에서 EU-GMP 인증된 생산라인을 추가로 확보하고 미국 c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도 확보해 북미 등 선진 시장 본격 진출과 더불어 급증한 글로벌 백신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올해 상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GBP510’과 함께 다양한 코로나19 대응 백신 파이프라인을 구축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GBP510’에 대하여 부스터샷‧청소년 등에 적응증을 확대하고 3분기까지 영국, 유럽의약품청(EMA), 세계보건기구(WHO) 허가 등을 완료해 국내 포함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오미크론 등 다양한 변이에 대응하는 ‘다가(多價)백신’, 독감과 코로나19를 동시에 타깃으로 하는 ‘콤보(Combo)백신’, ‘사베코바이러스(Sarbecovirus)’를 표적으로 한 ‘범용백신’, 전방위적 바이러스 예방 및 치료를 위한 혁신적 의약품인 맞춤형(targeted) 단백질 디자인 기술을 활용한 ‘비강 스프레이(Nasal Spray)’ 등을 통해 코로나19의 풍토병(Endemic) 시대에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백신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백신 보급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지역 확장 및 제품 다양성 확보에도 나선다.
우선 지역적 확장을 위해 국제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인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 세계‧현지화)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글로컬라이제이션 프로젝트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개발, 제조, 생산 역량을 각 정부 및 파트너사에 이전해 각 지역의 요구사항에 맞는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현재 중동, 동남아 등에서 다양한 국가들과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며, 순차적으로 대상 국가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세계 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 백신인 스카이셀플루, 세계 두 번째 대상포진 백신인 스카이조스터, 최근 세계 최대 조달시장 ‘PAHO’ 입찰에 성공한 수두 백신 스카이바리셀라 등 주력 제품의 성능 강화에 나선다. 스카이셀플루는 면역증강제를 병용 투여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스카이조스터는 재조합 백신으로 스카이바리셀라는 2회 접종 백신으로 진화시킨다.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폐렴구균 접합백신, 소아장염 백신, 장티푸스 접합백신은 Repository at Hanyang University: 성장전략의 기회와 함정: 삼립식품의 시너지 창출 후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A형 및 B형 간염, 콜레라 등 신규 백신의 인수도 추진한다.
인프라 영역에서는 백신 및 바이오 사업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매입한 인천광역시 송도의 30,413.8㎡(9,216여 평) 부지에 ‘송도 글로벌 R&PD 센터’를 빠르게 완성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송도 글로벌 R&PD 센터가 백신 연구뿐만 아니라 글로벌 바이오 인력을 양성하는 하나의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안동에 있는 백신 생산시설인 ‘안동 L-House’에 약 99,130㎡(3만여 평) 규모의 신규부지 증설 설계를 진행 중이며 2024년 말 준공 후 △생산 역량 확대 △mRNA 등 플랫폼 다양화 △글로벌 수준의 품질 고도화 등을 통해 넥스트 팬데믹 시대의 핵심적인 생산 시설로 성장시킬 예정이다.
안재용 사장은 “일부의 글로벌 제약사들이 점유하고 있는 시장에 뛰어드는 건 낮은 확률의 성공에 대한 도전이었지만,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사명감으로 백신 사업을 추진했고 글로벌에서 주목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글로벌 공중보건을 수호할 생태계를 조성하고 전 세계 백신‧바이오 분야의 혁신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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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성장전략의 기회와 함정: 삼립식품의 시너지 창출 Other Titles A Case Study on Vertical Integration and Growth Strategy of Samlip General Food Author 이상명 Keywords 기업성장; 성장전략; 시너지; 수직적 통합; 다각화; 삼립식품; 양산빵 산업; Growth strategy; Synergy; Vertical integration; Diversification; Samlip; Packaged bakery Issue Date 2016-08 Publisher 한국경영학회 Citation Korea Business Review, v. 20, NO. 3, Page. 21-52 Abstract 1945년 상미당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하여 대한민국의 식문화 산업을 주도해온 삼립식품은 2015년, 창립 70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지난 70년동안, 삼립식품은 새로운 식문화를 주도하는 선도자적 역할을 하며 성장을 해 왔지만, 그 과정에서 수많은 내외부적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고, 이에 대응하였던 전략적 선택의 성공과 실패는 지속적 성장을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제공해 준다. 삼립식품은 1950년대와 1960년대, 빵이 대중적이지 않은 시기에는 가격경쟁력과 유통망 확대에 주력했었고, 국민소득이 높아지며 새로운 수요가 생기기 시작한1970년대에는 품질개선과 신제품 개발을 Repository at Hanyang University: 성장전략의 기회와 함정: 삼립식품의 시너지 창출 통해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였다. 경제성장의 결실이 본격화되며 이를 통해 소비자의 기호가 변화되었던 1980년대와 1990년대 초반에는, 핵심사업인 제빵 사업에서의 고급화를 주도함과 동시에 창업 이후 반세기 동안 쌓았던 여러 역량들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다각화를 추진하였다. 이러한 다각화의 과도한 시도는 기업환경이 급변하는 과정에서 삼립식품에 큰 시련으로 다가왔으며, 결국 파산이라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이후 태인샤니 그룹에 인수되면서 삼립식품은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2002년 피인수 후, 제빵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역량을 모으고, 양산빵 시장에 집중하며 이전의 명성과 영광을 재현하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삼립식품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양산빵 사업에서의 우월적 역량을 바탕으로 2010년 이후,제빵의 원재료부터 최종 제품까지 일관 공정을 완성하는 종합식품회사로의 재도약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해 왔다. 삼립식품의 이러한 노력들은 자사의 성과와 직접 연결될 뿐 아니라, 모기업인 SPC 그룹 내 다양한 식품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데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정에서의 전략적 선택들에 대한 고민은 경영전략에 있어서 핵심적인 주제이다. 본 사례는 70년이라는 긴 역사 속에서 수많은 부침을 겪으며 오늘에 이른 삼립식품의 전략적 선택들을 분석하여, 기업성공 및 실패 과정에서의 성장전략이 어떤 차이가 있으며 그 과정에서의 핵심변수들은 어떠했는지를 살펴 보고자 하였다. 특히 다각화 과정에서의 핵심역량과 핵심사업에 대한 고찰을 통하여 수직적 통합을 통한 시너지의 창출이 성장전략에 있어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 보았다. 본 사례를 통한 이러한 시사점들은 지속 성장에 대해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에게도 성장전략에 대한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Samlip General Food, which is a famous bakery company in Korea, celebrated 70th anniversary in 2015. Samlip has grown by responding changes of market environment as well as driving changes of the market. It concentrated its strategic resources on cost reduction and developing distribution channels during 1950's and 1960's when bakery products were not popular. In 1970's, Samlip paid effort especially to improve quality of products. Increased national income during 1970's had led further increased quality expectations and new bakery products in 1980's. Samlip focused its capabilities on developing new products and began to establish stores where daily bakery products were made and sold. However, Samlip bankrupted in late 1990's as a consequence of diversification that was not carefully planned and managed. Samlip General Food was acquired by Tae-in Shany(its name changed to SPC in 2004) in 2002 and restructured its core businesses for packaged bakery products(manufactured and packaged in factory and sold in local grocery stores). Under the strength that had been grown on packaged bakery businesses and corresponding vertical integration, Samlip planned to expand its businesses to ingredients for bakery products and logistics services in 2010’s. This study covered topic of vertical integration and growth strategies of a company that uses expanded capabilities from the results of vertical integration. Change and growth of established companies are important as well as birth of new companies for soundness and sustainability of market. The specific facts and lessons from Samlip and corresponding analysis that are described in this case study can be generalized to offer useful insight for growth strategies of organizations that are under similar situations. URI http://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06748672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76112 ISSN 1226-4997 DOI 10.17287/kbr.2016.20.3.21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BUSINESS[S](경영전문대학원) > BUSINESS ADMINISTRATION(경영학과) > Articles Files in This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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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몰 글로벌, 소비재전시회에서 해외 신규 브랜드의 성장 계획 및 신제품 발표
제2회 중국국제소비재전시회가 지난 7월 26일부터 7월 30일까지 중국 하이난 하이커우에서 개막했다.
전시회 중, 티몰 글로벌(Tmall Global)은 “마케팅, 새로운 트렌드의 육성 및 글로벌 공급망 등 해외 신규 브랜드의 중국 진출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 Repository at Hanyang University: 성장전략의 기회와 함정: 삼립식품의 시너지 창출 많은 투자와 지원 정책을 통해 향후 3년 안에 1000개의 글로벌 신예 브랜드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티몰 글로벌은 “2025년 말까지 연간 총 상품 가치(GMV)가 RMB 1,000만 위안에 도달할 수 있도록 마케팅 및 크로스보더 물류 분야의 브랜드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신규 브랜드의 성장 지원
티몰 글로벌은 소비재 그룹, 해외브랜드, 수입 브랜드 육성, 품질 서비스 제공업체, 투자 기관 등 생태계 파트너와 함께 “Supernova”라는 해외 신규 브랜드 성장 계획을 출범시켰고, 중국 내 해외 신규 브랜드 개발을 공동으로 지원했다.
이번 소비재전시회에 참가한 P&G 산하 신규 뷰티 브랜드인 툴라(TULA), 호주의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 이너헬스(Inner Health), 바이엘(Bayer)그룹 산하 영양제 브랜드 원어데이(One A Day), 미드 존슨 뉴트리션(Mead Johnson Nutrition) 등 15개의 수입 브랜드는 1차 가입을 마쳤다.
동시에, 소비재전시회의 하이 퀼리티 소비재 플랫폼의 도움을 받아 티몰 글로벌은 해외 신규 브랜드와 함께 신제품을 출시하는 동시에 이를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판매했다. 일례로 툴라의 세계최초 보습 컨디셔닝 올데이 크림, 북미 고급 비타민 브랜드 리추얼(Ritual)의 중국 최초 순수 식물성 영양 단백질 파우더 등이 있다.
티몰 글로벌의 비즈니스 운영 디렉터인 옌헝리(严恒力)는 “티몰 글로벌과 소비재전시회는 소비재전시회의 창구효과(window effect)와 파급효과를 활용해 해외 브랜드가 중국에 진출할 수 있는 ‘패스트트랙’을 구축하고, ‘상품전시’를 가속화하며, 해외 신규 브랜드들이 중국에서 더 좋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제2회 소비재전시회에서 티몰 글로벌은 해외 신규 브랜드의 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티몰 글로벌 수입 지수 리포트 발간
이번 소비재전시회에서 티몰 글로벌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지역간 이커머스 수입지수를 공개했다. 저장대학교(浙江大学), 알리바바연구소, 티몰 글로벌이 공동으로 제작한 이 지수는 해외 중소기업에 초점을 맞추어 티몰 글로벌에서 RCEP 참여 국가의 무역규모, 기업 발전, 시장수요, 소비경험 등의 기타 지표와 결합하여 지역 디지털 무역의 발전 추세를 제시한다.
해당 지수보고서에 따르면, RCEP 지역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의 수입은 “흐름에 의한 상승, 빠른 성장 및 주기적 변화”의 추세를 보인다. 총 지수는 3.5년만에 1.96배 상승했고,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연간 성장률 33.2%로 RCEP 지역 디지털 무역의 강한 활성정도를 나타낸다. 그중, RCEP 지역의 국가 간 수입 무역 규모 지수는 43.8%로 가장 빠르게 증가했다. 시장 수요 측면에서 보면, RCEP 국가의 브랜드 점성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중국 수입 소비 수요를 지속적으로 충족시키고 있다.
크로스보더 이커머스가 RCEP 지역 디지털 무역의 활력을 주도하고 있다.
RCEP는 2012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에 의해 주도로 시작되어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아세안 10개국과 호주·뉴질랜드 등 15개국이 참여한 협정이다. RCEP가 체결됨에 따라 인구 약 23억명, 무역규모는 전세계 무역량의 약 25% 등으로 세계 최대의 자유무역협정(FTA)이다.
작년 제1회 소비재전시회에서 티몰 글로벌은 시세이도(Sheseido), 닥터시라보(Dr.Ci:Labo), 그레이트 마운트 인삼(大山行) 등 전세계 100여개의 대기업 및 브랜드와 전략적 협력을 당성해 수입 신상품을 출시를 가속화하고 있다. 동시에 하이커우(海口)의 뉴 세계 공장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탐색 및 추진하고 “보세 수입 및 소매 가공”의 대형수입모델과 하이난 자유무역항의 위치의 깊이 있는 통합을 가속화하고 있다.
올해 티몰 글로벌은 중국 내 판매 촉진에 있어 크로스보더 기업들이 직면한 어려움에 대응하여 기업의 비즈니스 압박을 Repository at Hanyang University: 성장전략의 기회와 함정: 삼립식품의 시너지 창출 Repository at Hanyang University: 성장전략의 기회와 함정: 삼립식품의 시너지 창출 완화하고 원활한 수주이행을 위한 여려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예를 들어, 금융 보조금, 마진 완화, 신규 사업 지원, 크로스보더 물류 보안, 비즈니스 서비스 업그레이드 등이 있다.
플랫폼의 소비자 경험을 최적화하기 위해서 티몰 글로벌은 크로스보더 물류 및 공급망에 대한 투자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고 있다. 현재 티몰 글로벌은 40개 이상의 해외 국가 및 지역에서 중국으로 향하는 1500여개의 직항로를 개통했으며, 배치된 보세창고의 규모는 170만㎡ 이른다. 이를 통해 해외브랜드는 클릭 한 번으로 중국에서 재고를 확보할 수 있다. 지금까지 87개 국가와 지역의 29,000개 이상의 해외 브랜드가 티몰 글로벌에 진출해 있으며, 5,800개 이상의 카테고리를 커버하고 있으며, 그 중 약 80%의 브랜드가 티몰 글로벌을 통해 처음으로 중국에 진출했다.
성장 Repository at Hanyang University: 성장전략의 기회와 함정: 삼립식품의 시너지 창출 계획
대리점 대상 첫 번째 ‘비즈니스 컨퍼런스’ 열고, 상품∙유통∙서비스 등 지원책 제시
▲리모델링 신상품 ▲시공품질 강화 ▲디지털전환 등 대리점 영업 지원 박차
대리점 크리에이터 육성 ‘한샘 SNS 아카데미’, Repository at Hanyang University: 성장전략의 기회와 함정: 삼립식품의 시너지 창출 우수 대리점 멤버십 ‘아너스클럽’ 신설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전국 900여개 대리점 참여
한샘 김진태 대표가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 홈리모델링 대리점의 성장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진태)이 지난 2일 상암사옥에서 홈리모델링 대리점주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번째 ‘비즈니스 컨퍼런스(Business Conference)’를 열고, 적극적인 투자와 신사업 전략으로 대리점을 지원하는 ‘성장 전략’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돼 전국 900여개 모든 대리점이 참여했다.
한샘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홈 리모델링 시장 변화와 고객 니즈를 반영해 ▲리모델링 신상품 개발 ▲시공품질 강화 ▲디지털전환 ▲O2O 채널 확대 ▲광고∙마케팅 등 대리점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방면의 전략을 제시했다.
한샘이 대리점에 새로운 리모델링 상품과 고객 접점 확대, 차별화된 시공 서비스 등을 지원하면 대리점은 이를 영업에 적극 활용해 매출 성장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적극 반영한 상품과 Repository at Hanyang University: 성장전략의 기회와 함정: 삼립식품의 시너지 창출 서비스를 선보인다. 최근 이사를 가지 않고 살고 있는 집을 고치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간편하게 리모델링 할 수 있는 ‘공간 패키지’ 신상품을 출시한다.
4분기에는 거실∙욕실∙침실∙서재 등 고객이 바꾸고 싶은 공간만 선택해 바꾸는 부분 공사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짐 보관 서비스와 숙박 제공 등 살면서 리모델링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대리점이 고객에게 제안할 수 Repository at Hanyang University: 성장전략의 기회와 함정: 삼립식품의 시너지 창출 Repository at Hanyang University: 성장전략의 기회와 함정: 삼립식품의 시너지 창출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한샘은 전문건설업 면허를 보유한 시공물류 전문 자회사 ‘한샘서비스’를 통해 ‘책임시공’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양품(良品)의 고객인도’를 목표로 ‘숙련된 시공 인력 지원’, ‘공사 실명제’ 도입 등 시공품질 강화를 위한 지원책을 내놓았다.
한샘이 숙련된 시공인력과 현장 관리자 ‘PM(Package Manager)’ 등 시공 인력을 투입해 리모델링 전 공정을 직접 시공하고, 대리점은 고객 상담∙설계 등 영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한샘 책임시공 체계 강화를 위해 ‘공사 실명제’를 도입한다. 국가공인자격을 보유한 전문성 있는 PM이 실측∙견적, 공정 관리, 시공감리, AS까지 책임지는 등 품질 관리를 통해 고객 만족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내년 1분기에 한샘몰과 한샘닷컴을 결합한 통합 플랫폼을 선보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계획을 밝혔다.
고객이 온라인에서 리모델링 정보를 쉽게 찾고,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을 통해 공사 견적을 확인하며, 공사 과정을 고객과 투명하게 공유하는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대리점들이 온라인 영업에 관심이 많지만 투자나 진입이 쉽지 않은 현실을 고려해, 대리점들의 온라인 유통 채널 확대와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는다.
온라인 고객과 오프라인 대리점을 연결하는 O2O(Online to Offline) 채널에 투자를 확대한다.
오늘의집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과 전략적 제휴를 늘리고, 라이브방송∙홈쇼핑의 편성 횟수를 늘려 다양한 채널을 통한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리점은 한샘의 다양한 O2O 채널을 활용해 더 많은 리모델링 공사 고객을 확보하고 상담∙계약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10월부터는 한샘 리하우스 브랜드 광고를 진행한다. 고객 경험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홈 리모델링 전 과정에서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메시지를 전달해 나갈 예정이다.
‘SNS 아카데미’를 통해 크리에이터 역량을 갖춘 대리점 육성을 돕는다. 한샘은 SNS 교육 과정을 신설해 대리점이 인테리어 팁 소개, 시공 사례 등 영상과 사진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도록 지원한다.
‘SNS 아카데미’는 동영상 촬영부터 제작, 편집, 채널 관리까지 대리점주가 Repository at Hanyang University: 성장전략의 기회와 함정: 삼립식품의 시너지 창출 크리에이터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교육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우수 대리점을 위한 멤버십 서비스 ‘한샘 아너스 클럽(Honors Club)’도 선보인다. 매출 성과뿐 아니라 높은 고객 만족도, 투명한 경영 등을 종합해 우수 대리점을 선정하고 감사의 의미를 담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외 유명 디자인 박람회 연수 기회와 리조트 숙박권, 종합 건강검진, 우수 대리점 현판 제공 등 우수 대리점의 역량 강화와 재충전을 위한 약 20개의 폭 넓은 혜택을 마련했다.
발표 세션이 마치고 열린 오픈토크에서는 김진태 대표가 시장 대응 전략과 시공 혁신, 매장전시 개선 등 대리점주들의 궁금증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샘 김진태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는 대리점 사장님을 초청해 한샘의 전략을 발표하는 첫 번째 자리로 그 무엇보다 한샘과 대리점의 동반성장을 위한 진정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한샘과 대리점은 공동 운명체로서 우직하게 산을 옮기는 마음으로 차별화 된 고객경험을 전달하기 위한 원칙을 지켜나가야 한다.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제품과 서비스, 시공 품질 혁신 등 대리점 지원을 아끼지 않고 미래 시장에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는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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