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들의 주식투자원칙
포브스 지의 투자원칙
1.시장을 믿거나 무시하지 말라
2.장세흐름을 쫓아서 투자하지 말라
3.매매시점을 조절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
4.장기적 관점에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 하라
존 템플턴의 투자원칙
1.실제수익률을 따져라
2.항상 마음을 열어 두어라
3.대중을 따르지 말라
4.모든 것은 변한다.
5.인기를 피해 투자하라
6.비관론이 팽배해 있을 때 투자하고, 낙관론이 팽배해 있을 때 팔아라.
7.전세계를 대상으로 투자하라
8.저평가되어 있는 주식을 찾아라
9.모든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없다.
1. 실제 투자수익률을 생각하라 : 세금과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실제 수익(real return)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투자해야 한다.
2.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하라 : 주식시장은 카지노장이 아니다. 주가가 1~2% 움직일 때 마다 주식을 사고 팔고, 선물을 사고 팔고, 옵션을 사고 파는 식이라면 결국 카지노장의 도박꾼처럼 돈을 잃게 될 것이다. 주식은 거래나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해야 한다.
3. 유연하게 사고하라 : 여러 종류의 투자대, 즉 주식이나 채권, 현금 등에 대해 유연하면서도 개방적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언제나 최고의 투자수익률을 가져다 주는 투자대상은 없다.
4. 싸게 사라 : "쌀 때 사서 비쌀 때 팔라"는 말 만큼 쉬운 것은 없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비싸게 사서 싸게 판다. 이들은 언제 사는가. 모두가 그 주식에 대해 전망이 좋다고 말할 때다. 군중심리를 피해가기란 사람의 속성상 너무나 어렵다. 그러나 전문가들조차 정말로 비관적일 때 사고, 모두가 낙관에 젖어있을 때 팔아야 한다.
5. 좋은 주식을 사라 : 좋은 주식이란 성장 산업의 리더기업이며, 기술적 우위와 우수한 경영진을 갖고 있는 회사의 주식이다. 이런 회사는 또 경쟁기업에 비해 원가가 낮고, 재무구조도 좋다. 바로 이런 주식 가운데서 싼 주식을 골라야 한다.
6. 가치투자를 하라 : 시장흐름이나 경제전망이 아니라 가치를 사라. 주식시장은 각 개별종목들이 모여서 만드는 것이지, 주식시장 전체의 흐름에 각 개별종목들이 따라다니는 것이 아니다. 약세장에서도 오르는 종목이 있고, 강세장에서도 떨어지는 종목이 있다.
7. 분산투자를 하라 : 아무리 조심해도, 또 아무리 훌륭하게 조사했다고 해도 장래에 어떤 일이 벌어질 지는 아무도 모른다. 많은 종류의 주식과 채권을 사는 것이 안전하다. 여러 종류의 회사, 여러 분야의 산업, 여러 등급의 위험도 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를 대상으로 투자해야 한다.
8. 직접 공부하라 : 투자하기 이전에 먼저 면밀히 조사하라. 스스로 연구하거나 어렵다면, 유능한 전문가를 고용해 도움을 받아도 된다.
9. 투자현황을 모니터하라 : 강세장도, 약세장도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 변화할 것을 예상하고, 준비하라. 사고 영원히 잊을 수 있는 주식이란 없다.
10. 패닉에 빠지지 말라 : 주식을 팔아야 할 때는 대폭락이 있기 이전이지 그 다음이 아니다. 지금 주식을 팔아야 할 유일한 시점은 더 좋은 주식이 나타났을 때일 뿐이다. 그렇지 않다면 지금 갖고 있는 주식을 그대로 보유하라.
11. 실수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라 : 실수를 저지른 자신을 용서하라. 낙담해서도 안되고, 또 이를 만회하려고 더 큰 위험을 무릅쓰는 우를 저질러서도 안된다. 실수를 통해 배움을 얻으면 된다.
12. 평정을 유지하라(템플턴은 "기도는 도움이 된다"고 표현했다.) : 기도를 하면 생각이 명료해지고, 실수도 적어진다.
13. 겸손해지라 : 모든 문제에 대한 답을 아는 투자자는 없다. 성공이란 새로운 문제에 대한 답을 끊임없이 찾아가는 과정이다.
14. 공짜는 없다 : 누구나 다 아는 유명한 회사의 주식이 좋은 것일 수는 있지만 훌륭한 투자대상은 아닐 수 있다. 내부정보라고 하는 말에 솔깃해서도 안된다. 교육을 많이 받은 똑똑한 투자자들조차 심리적으로 이런 말에 넘어가는 게 놀랍지만 말이다.
15. 투자에 대해 긍정적인 자세를 가져라 : 주식시장은 대폭락 속에서도 유지됐다. 엄청난 약세장에서도 일부 투자자들은 투자수익을 올렸다. 조정이 있고, 폭락이 있어도 역사적으로 주가는 장기적으로 상승했다. 금융시장의 미래는 밝다.
이채원의 가치투자 종목선정방법
① 먼저 종목별 `수정 가중평균 주가수익비율(PER)'를 구한다. 즉 지난연도의 실적을 바탕으로 개별종목의 PER와 주당순자산배율(PBR)를 구한 뒤 여기다 60%, 40%의 가중치를 둬 가중평균을 구한다.
② 시장의 수정 가중평균 PER를 구해서 이것의 절반 이하인 기업들을 골라낸다. 지난 5월 기준으로 계산하면 거래소의 수정 가중평균 PER은 약 7.6배 정도다.
③ 이렇게 추려진 기업들 중 △갑자기 이익이 급증한 기업 △이익이 계속 줄어드는 기업 △기업 투명성에 문제가 있는 기업(대주주의 지분이 작은 경우 기업의 이익을 소액주주에게 돌려주기보다는 다른 곳으로 빼돌릴 위험이 크다) △재무구조가 부실한 기업- 부채비율이 150%이하 △역사가 짧은 기업 등을 제외한다.
④ 매입후 기다린다. 최종 선택된 기업들 중 수치화할 수 없는 다른 요소들도 함께 참조한 다음 종목별로 매입비중을 결정하고 특정종목의 수정 가중평균PER이 시장평균에 가까워지면 비중을 축소해 나간다. 이 팀장은 "오랜 업력을 지닌 건전한 우량기업으로 시가총액의 10%이상의 순이익을 지속적으로 낼 수 있고 순자산가치 이하로 거래되는 기업은 확실히 저평가된 주식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즉 PER이 10배 이하이고 PBR이 1배이하인 주식으로 배당수익률이 3년국고채금리보다 높으면 금상첨화라는 것
1장 부자투자자 VS 개인투자자
1. 주식투자 기간이 길다 VS 주식투자 기간이 짧다
2. 주식투자를 즐긴다 VS 주식투자는 전쟁이다
3. 고가주에 관심이 많다 VS 저가주로 대박을 노린다.
4. 언제 살지 고민한다 VS 무슨 종목이 좋은지 수소문한다
5. 잔고를 몇 개로 한정한다 VS 백화점식 잔고를 자랑한다
6. 자기소신과 주관이 뚜렷하다 VS 루머에 사고 루머에 판다
7. 실질적인 수혜주에 투자한다 VS 무작정 테마주만 쫓아다닌다
8. 이익과 위험을 동시에 고려한다 VS 돈 벌 생각에만 들떠 있다
9. 산 가격보다 현재가에 집중한다 VS 산 가격을 결코 잊지 못한다
10. 경제신문의 산업면에 관심이 많다 VS 오로지 증권면만 달달 외운다
11. 계좌에 현금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 VS 계좌에 현금이 있으면 안달이다
2장 부자들의 주식투자 9단계
1단계 - 먼저 투자계획서부터 작성한다
2단계 - 자신에게 맞는 투자법을 결정한다
3단계 - 목표수익률을 명확하게 한다
4단계 - 증시의 자금 동향을 파악한다
5단계 - 미국 주식시장의 흐름을 인지한다
6단계 - 환율과 유가에 주목한다
7단계 - 들어갈 시점인지 아닌지 판단한다
8단계 - 종목을 선택해 가장 좋은 타이밍에 들어간다
9단계 - 이미 세운 원칙에 철저히 충실하다
3장 부자들의 주식투자 노하우 10가지
1. 배당투자를 노린다
2. 우선주가 짭짤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3. 안전한 주식을 선호한다
4. 대형주에 투자한다
5. 외국인 선호주에 관심이 높다
6. 역발상으로 투자한다
7. 가치투자로 승부를 건다
8. 성장주에 장기투자한다
9. 기본적 분석을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삼는다
10. 기술적 분석은 투자 판단의 보조지표로 사용한다
4장 부자들의 종목 선정법 11가지
1. 1등이 좋다
2. 자사주 정책에 관심이 많다
3. 히트상품을 관찰한다
4. 지주회사에 호감을 느낀다
5. 성공적인 구조조정은 주가상승의 보증수표다
6. CEO가 회사 성공의 열쇠다
7. 재무구조가 우량한 회사를 찾는다
8. ‘삼성’이라는 브랜드의 힘을 안다
9. 감자, 증자 하는 주식은 일단 조심하고 본다
10. 이익을 내는 주식에 투자한다
5장 부자들의 이익ㆍ손실 관리법
1. 부자들은 위험관리에 강하다
2. 주식을 사고파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3. 이익은 철저히 회수한다
4. 분산투자에 철저하다
5. 간접투자상품을 활용한다
투자 원칙
이 책을 구입하신 분들이 산 책
출간일 | 2021년 04월 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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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00쪽 | 552g | 153*225*18mm |
ISBN13 | 9791163430353 |
ISBN10 | 11634303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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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투자자가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 중 하나가 너무 짧은 시간에 큰돈을 벌려는 충동을 느끼는 것이다. 즉 100%의 수익을 2~3년 안에 걸쳐서 얻기보다는 2~3개월 내에 벌려는 시도를 한다는 점이다.”
“투자자는 특정 자산의 미래 수익에 대한 전망을 바탕으로 자산을 매수하는 사람이고, 투기자는 시장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심리 변화를 예측하여 자산을 매수하는 사람이다. 투자에는 Risk가 따르지만, 투기에는 Danger가 따른다. 철저히 해부하듯 종목을 분석해도 주가의 향방을 파악하기는 어렵다. 그런 주식 시장에서 돈을 벌기 위해 투기를 행하는 자세는 투자금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첫 매매의 짜릿함과 기대 이상의 수익은 허황된 희망을 잔뜩 품게 해준다. 두 번째 매매는 첫 매매의 이익을 다시 시장에 고스란히 반납하게 한다. 세 번째 매매부터는 손실이 커질수록 무모함도 눈덩이처럼 더욱 커져 간다.”
“만약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을 시작할 때 수익을 냈다면, 다른 투자자들도 수익을 내고 있는 주가 상승기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초심자의 행운은 주식을 시작한 투자자들이 주식투자가 쉽다는 착각을 하게 만든다. 또한 왜 다른 사람들이 주식으로 돈을 잃는지 모르겠다는 의구심을 갖게 하고, 자신의 투자 감각을 과신하게 한다. 더불어 주식으로 큰돈을 벌겠다는 과욕을 부린다. 하지만 주식투자자에게 인생을 역전시켜줄 한순간의 대박이나, 계좌를 채워주는 반가운 손님인 행운도 매달 방문하지는 않는다.”
“가치 판단을 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정보를 알고 있는 한 가지 주식이, 잘 모르는 열 가지 주식보다 더 안전하다. 확신 없는 대상으로 지분을 분산시키기보다는, 위험하지 않다고 믿을 수 있는 증거를 보여주는 한 가지 종목을 대량 보유하라.”
“보통 개인 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를 압축하라고 하면 수익 중인 종목을 팔아서 손실 중인 종목을 추가로 매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여러분도 알고 있지 않은가. 강한 종목에 올라타라는 말처럼 주식이라는 놈은 강한 놈은 더 강해지고, 약한 놈은 한없이 약해진다.”
“아무리 조심스런 매매를 위해 주의를 기울인다고 해도 주식의 가격은 시시때때로 하락한다. 어떤 투자자도 그 위험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다. 하지만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주가 하락에 대한 두려움을 통제하는 능력은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는 있다.”
“사람들이 부동산 투자에는 성공하고 주식 투자에는 실패하는 이유가 있다. 사람들은 집을 살 때는 몇 달을 고민하지만, 주식에 투자할 때는 몇 분 만에 결정해버리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더 이상 보유하고 싶지 않은 주식이지만, 다른 이유 없이 오로지 ‘최소한 본전은 건질 수 있을 때까지’ 보유하겠다는 종목에서 늘 치명적인 손실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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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는 벌려고 하면 안 되고, 지키려고 하면 된다.
주식 대가들의 ‘원금보전 투자 철학’을 배워라!
복리로 하루 1% 수익을 올리면, 365일 후에는 자산이 얼마로 불어나 있을까? 그냥 단순 계산만 해보면 2배가 49 - YES24 되는 시점은 약 70일이다. 3배가 되는 시점은 약 111일이고, 4배가 되는 시점은 약 140일이다. 이렇게 해서 365일이 되면 37.7배 정도가 된다. 1만 원으로 투자를 시작했다면, 1년 뒤에는 3억 8천만 원 정도를 벌게 된다. 2년이면 142억 7천만 원 정도다. 이게 ‘복리의 마술’이다.
투자에 있어서 복리가 마술을 부리려면, 첫째가 절대 잃지 말아야 한다. 둘째가 하루 0.1%씩이라도 꾸준히 수익을 올려야 한다. 그래서 투자는 벌려고 하면 안 되고, 지키려고 하면 된다는 말이 있는 것이다.
원금을 보존하면서, 잃지 않는 투자를 하려면
시간을 견딜 수 있는 ‘돈으로만 투자하라!’
시간을 견딜 수 있는 돈으로만 투자하면 사자마자 언제 팔 것인가를 고민하고, 팔자마자 다른 주식을 기웃거리지 않게 된다. 그리고 어느 순간, 주식 시장이 나에게 선물을 주기 시작한다. 종목을 고르고, 매수한 후부터가 진짜 투자의 시작이다. 사고파는 것을 뛰어넘어 리스크에 대한 대안과 대처 방식을 끊임없이 노력하고 공부하라.
한 번 -50% 손실이 일어나면 +100% 수익을 올려야 원금 회복이 가능하다. 그래서 잃지 않는 것이 돈을 버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시장에 적절히 대응해 잃지 않는 투자를 누적시키는 것, 그것이 원금을 보전하면서 꾸준히 수익을 내는 성공 투자 방법이다.
사고파는 것에 중독되면 주식 투자는 끝장이다.
‘소음에 귀막고, 원칙을 지켜라!’
제발, 이런 투자자는 되지 마라!
ㆍ 주식 투자를 정석으로 배우지 않아, 투자가 아닌 ‘투기로 하고 있는 투자자!’
ㆍ 잃지 않는 것보다 버는 것을 먼저 배워 ‘계속 손실을 보는 투자자!’
ㆍ 주가가 오르기 때문에 매수하는 ‘어리석은 투자자!’
ㆍ 아침에는 곰(매도자)이지만 장 마감 후에는 황소(매수자)가 되어 있는 ‘부화뇌동형 투자자!’
ㆍ 자신만의 투자법이 없어 주가가 내리면 ‘심리가 흔들리는 투자자!’
ㆍ 인터넷에 흘러 다니는 뉴스를 보면서 ‘적당히 매수하는 투자자!’
ㆍ 한 종목에 꽂혀 물불 안 가리고 ‘몰빵하는 투자자!’
ㆍ 주식 카페나 유튜브에서 추천하면 ‘바로 다음 날 사는 투자자!’
ㆍ 감정을 통제하지 못해 하루에도 수없이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는 투자자!’
ㆍ 주식을 매매할 때, 몇 분 만에 결정해 버리는 ‘충동 매매 투자자!’
ㆍ 투자금을 가만히 놔두지 못하고 안달하면서 ‘사고파는 투자자!’
ㆍ 주식은 한 방이라고, 오직 ‘대박만을 노리는 투자자!’
ㆍ 본전 심리를 이기지 못해 ‘손절매를 못하는 투자자!’
ㆍ 여윳돈이 아닌 목적이 있는 돈으로 투자하여 ‘항상 쫓기는 투자자!’
ㆍ 한 번의 요행을 실력으로 알고 의기양양하여 ‘공부하지 않는 투자자!’
ㆍ 지켜야 할 게 많으면서도 무조건 ‘공격적으로 하는 투자자!’
ㆍ 주식 투자가 삶의 1순위가 되어 ‘가족의 행복지수가 바닥인 투자자!’
회원리뷰 (42건) 리뷰 총점 9.3
잃지 않는 주식 투자의 원칙을 세우다 박용범 독서작가(2022) blog.naverr.com/ybphia 나만의 투자 원칙을 선정한 후 가슴에 새기면서 이를 악물고 실천한다. 주식 투자는 머리로 버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로 번다. 경제와 주식 시장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 주가의 움직임은 주정뱅이의 걸음걸이다. 수익보다 먼저 잃지 않는 투자를 하라. 10년을 보유하지 못할;
잃지 않는 주식 투자의 49 - YES24 원칙을 세우다
박용범 독서작가 (2022) blog.naverr.com/ybphia
나만의 투자 원칙을 선정한 후 가슴에 새기면서 이를 악물고 실천한다 . 주식 투자는 머리로 버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로 번다 . 경제와 주식 시장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 . 주가의 움직임은 주정뱅이의 걸음걸이다 . 수익보다 먼저 잃지 않는 투자를 하라 . 10 년을 보유하지 못할 주식이라면 단 10 분도 보유하지 마라 . 매매 49 - YES24 원칙은 자신과의 싸움 , 자신만의 길을 찾는 과정이다 . 리스크를 인지하고 안전마진을 기억하라 .
시간을 견딜 수 있는 돈으로만 투자하면 사자마자 언제 팔 것인가를 고민하고 , 팔자마자 다른 주식을 기웃거리지 않게 됩니다 . 그리고 어느 순간 , 주식 시장이 나에게 선물을 주기 시작하지요 . 종목을 고르고 , 매수한 후부터가 진짜 투자의 시작입니다 . 사고파는 것을 뛰어넘어 리스크에 대한 대안과 대처 방식을 끊임없이 노력하고 공부해야 하지요 . 시장에 적절히 대응해 잃지 않는 투자를 누적시키는 것 , 그것이 원금을 보전하면서 꾸준히 수익을 내는 성공 투자 방법입니다 .
잃지 않는 투자 원칙은 이해하기는 쉽지만 실천하기는 어렵습니다 . 정작 어려운 부분은 분석 기술이나 계산 방식에 있지 않지요 . 원칙을 지키고 또 지키는 것에 있습니다 . 앙드레 코스톨라니 , 워런 버핏 , 조지 소로스처럼은 못하지만 , 아니 할 수 없지만 투자자라면 그 누구든지 자신만의 방식으로 투자해야 합니다 . 그것이 옳아서 나 최선이어서가 아니지요 . 틀린 방식이든 , 맞는 방식이든 어떤 방식인가 중요한 것도 아닙니다 . 그보다는 자신만의 방식대로 주식 투자를 이어 가는 것 자체가 그렇지 않은 것보다 바람직하기 때문입니다 . 한두 주간의 일기예보는 맞추기 어렵지만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추운 것을 맞추기는 쉬운 일입니다 . 주식 투자는 벌려고 하면 안 되고 , 지키려고 하면 되지요 . 한 번 -50% 손실이 일어나면 +100% 수익을 올려야 원금 회복이 가능합니다 . 그래서 잃지 않는 것이 돈을 버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지요 . 잃지 않는 투자를 누적시켜야 하는 이유입니다 .
투자자는 특정 자산의 미래 수익에 대한 전망을 바탕으로 자산을 매수하는 사람이고 , 투기자는 시장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심리 변화를 예측하여 자산을 매수하는 사람이다 . 투자에는 Risk 가 따르지만 , 투기에는 Danger 가 따른다 . 철저히 해부하듯 종목을 분석해도 주가의 향방을 파악하기는 어렵다 . 그런 주식 시장에서 돈을 벌기 위해 투기를 행하는 자세는 투자금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
그래서 투자로 얻어지는 수익에 대해서 겸손하자 . 그저 운이 함께 했다고 겸손하게 생각하라 . 계속적으로 수익을 얻더라도 다음 투자를 49 - YES24 할 때에는 조심하고 또 조심하라 . 원숭이도 한 번쯤 나무에서 떨어질 수 있는데 어느 날 당신에게 어떤 상황이 닥칠지는 아무도 모른다 . 절약하고 저축하며 그 자금을 최고의 수익률로 불려라 . 무엇보다 참고 또 참아 오래 엎드려 있어라 .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은 달콤한 열매를 얻는다 .
기다림의 미학을 배우라 . 개인 투자자의 가장 좋은 테크닉은 매수할 때를 기다리는 것이다 . 확률이 내게 유리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 기억해야 할 것은 첫째로 망하지 않을 기업이어야 하고 , 둘째는 깊은 바닥에서 매수해야 하며 , 마지막 셋째는 충분한 수익을 줄 때까지 보유해야 한다는 것이다 . 끊임없는 분석으로 자신만의 원칙을 세운 사람들은 종목을 보는 ' 줏대가 있는 것 ' 이고 , 투자 원칙 없이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은 ' 고집쟁이 ' 가 되어간다 . 현명한 투자자가 되기 위한 지속적인 기업 탐방과 분석을 해야만 험난한 주식 투자의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
《 주식 거인들에게 배우는 잃지 않는 투자 원칙 49( 김명환 저 ) 》 에서 일부분 발췌하여 필사하면서 초서 독서법으로 공부한 내용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인 서평입니다 .
나는 지금까지 주식을 매매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어떻게 주식을 49 - YES24 사고파는지도 알지 못한다. 지금까지 주식에 대한 나의 생각은 절도나 강도 같은 악행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리 건전한 경제활동은 아닌 듯하다는 것이다. 주식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여기는 이유는 주식이란 무엇을 만드는 생산 활동이 아니라, 남들의 생산활동에 기대어 이익을 얻거나 때로는 손해를;
나는 지금까지 주식을 매매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어떻게 주식을 사고파는지도 알지 못한다. 지금까지 주식에 대한 나의 생각은 절도나 강도 같은 악행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리 건전한 경제활동은 아닌 듯하다는 것이다.
주식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여기는 이유는 주식이란 무엇을 만드는 생산 활동이 아니라, 남들의 생산활동에 기대어 이익을 얻거나 때로는 손해를 보기도 하는 행위라는 것이다. 땅을 파서 농사를 짓는 농부나, 공장에서 물건을 만드는 노동자는 아무튼 세상에 필요한 어떤 물건을 만드는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우리 사회가 발전할 것이다. 그러나 주식에 투자를 하는 사람이 없다고 해서 우리 사회가 잘못되는 것은 아니고, 너무 많으면 오히려 문제가 아닌가, 하는 것이 지금까지 주식에 대한 나의 생각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구입한 이유는 가까운 친척 중에서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들이 주식에 손을 댄지 10여 년이 넘은 듯한데 비교적 성공한 편인 듯하다. 그동안 이익을 남기기도 하고 손해를 보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은행 이자보다는 훨씬 많은 수익을 남겼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주식에 대해서 이론적으로 공부를 한 것 같지는 않다. 그저 경험상 얻은 노하우와 여기저기서 얻은 정보를 갖고 사고팔고 하는 듯하다.
그렇다면 내가 주식에 대해서 연구를 해보고 조언을 해줄까, 라는 생각에서 이 책을 구입했다. 주식도 모르면서 책만 보면 알 수 있겠는가 싶기도 하지만……, 미국에 한 번도 안 간 사람도 책을 통해 미국인보다 더 미국을 알 수도 있고, 프로 축구나 야구 경기를 한 번도 안 본 사람도 책을 통해서 경기의 규칙이나 역사를 더 잘 알 수도 있지 않겠는가, 라는 생각이었다. 그런 마음으로 만난 책에서 무엇을 깨달았는지 몇 가지만 적어보겠다.
첫째, 책을 통해 주식을 안다는 것은 어림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미국에 못 간 사람이 책을 통해 미국을 알고, 축구나 야구 경기를 안 본 사람이 책을 통해 그 경기를 아는 것과 주식거래를 안 해 본 사람이 책을 통해 아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였다.
미국에 안 갔어도 미국이나 한국이나 사람이 사는 세상이니, 한국에서의 삶을 통해 미국의 역사나 생활을 짐작할 수는 있다. 프로 축구나 야구 경기를 보지 않았다고 해도 축구나 야구가 무엇인지는 알고 있으니 책을 통해서 무언가 파악할 수도 있다. 그러나 주식 거래를 전혀 안 한 나로서는 책에 나오는 용어부터가 이해가 안 되었다.
적당한 비유인지 모르겠지만, 어떤 문학 작품에서 큰 감동을 느끼고 원서를 통해서 더 큰 감동을 얻으려고 원서를 샀다고 하자. 그 나라 언어를 알아야 감동을 느낄 것이 아닌가. 외국어를 모르면서 영어나 한문으로 된 원서를 읽으면 무슨 감동을 느끼겠는가?
나는 그런 경험을 한 적이 있다. 중학 시절에 조설근의 『홍루몽』을 읽고 매력에 빠졌던 나는 여러 판본을 모두 구입했다. 정음사판, 을유문화사판, 청년사판, 청계사판 등 6~7종을 구입했을 것이다. 거기까지는 좋았지만, 중국 여행을 하면서 인민문화사에서 펴낸 원서를 구입한 것은 치명적인 실수였다. 나의 한문 실력이 원서(더구나 백화체로 되어 있으니 무슨 수로 읽을까?)를 볼 정도는 아니었던 것이다. 20년 이 넘도록 삽화만 보았을 뿐이다. 『홍루몽』에 대해서 상당히 많이 알고 있었음에도 글을 모르니 이해가 불가능했는데, 주식의 구조를 전혀 모르는 내가 이 책을 어떻게 이해하겠는가? 나의 독서는 겨우 더하기와 빼기 정도만 터득하고, 아직 곱하기와 나누기는 모르는 초등학생이 인수분해를 풀겠다고 덤빈 것에 비유할 수 있을 듯하다.
둘째, 책을 구입한 것을 후회하지는 않았다. 이 책을 통해서 주식에 대해서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모든 지식은 통한다고 49 - YES24 하지 않는가? 삶의 이해라는 면에서는 고개가 끄덕여졌다.
01 초심자의 행운을 뛰어넘어, 현실적인 수익을 거둬라
02 충동적으로 매매한다면, 잠시 주식 시장을 떠나라
03 주식 투자는 머리로 버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로 번다
이 책은 이런 식으로 주식 투자의 요령 49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그 요령들을 보면서 ' 어찌 주식만 그렇겠는가? 주식을 다른 분야로 바꿔도 그대로 통하는 진리의 명언들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식 대신에 '블로그 포스팅'을 대입해 보자.
01 초심자의 행운을 뛰어넘어, 현실적인 수익을 거둬라 : 초보 블로거가 어쩌다 올린 글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거나 우수 리뷰 등으로 뽑혔다고 해도, 그것은 행운이 작용했을 확률이 많다. 현실적인 수익을 거두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글을 쓰면서 자신에 맞는 방향을 찾아야 한다.
02 충동적으로 매매한다면, 잠시 주식 시장을 떠나라 :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충동적으로 글을 쓴다면 일시적으로는 관심을 얻을지 몰라도 결국 그 블로그는 무너진다. 쓸 거리가 없다면 억지로 쓰지 말고, 잠시 휴식을 하면서 재충전을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03 주식 투자는 머리로 버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로 번다 : 글은 머리로 쓰는 것이 아니라 끈기로 쓴다. 세상사 대부분이 하면 할수록 49 - YES24 늘게 마련이지만, 글은 그 원칙이 가장 확실하게 적용된다. 나는 학창 시절에 국어를 좋아했고, 대학에서도 국어를 전공했으며, 평생 동안 국어를 지도했다. 그러나 나의 문장이 날로 좋아지고 있다면 학창 시절의 배움이나 교단 시절의 교학상장이 아니라 거의 매일 글을 쓴 포스팅 덕분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주식 거인들에게 배우는 잃지 않는 투자 원칙 49가지'는 '인생의 스승들에게 배우는 실패하지 않는 삶의 원칙 49가지 '로 바꾸어도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책을 완독하고도 주식에 대해서 이해한 것이 많으면서도 구입을 후회하지 않은 이유는 주식 투자가 삶의 원칙과 통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셋째, 주식 투자에 대해서는 배운 것이 없지만, 주식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았다. 학창 시절에 내가 가장 싫어한 과목은 과학이었다. 생물은 그런대로 알아듣겠는데, 물상(물리)은 그야말로 머리가 터질 듯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교시절의 과학선생님은 좋아했는데, 어떤 법칙을 설명할 때마다 인생과 비유한 것이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만유인력의 법칙을 배울 때 이런 설명을 하신 것이 지금도 기억난다.
"너희들 00여고(나의 모교는 남고인데, 그 지역에는 00여고가 있었음) 여학생들을 보았을 때 어떤 생각이 들더냐? 예쁘지 49 - YES24 않은 여학생이 있었느냐? 하나같이 예쁘지 않더냐? 그것은 만물은 서로 끌어당기는 법칙이 있기 때문이다. 상대를 끌어당기기 위해서 예쁘게 보이는 것이다. 00여고 학생들도 너희를 멋있게 보고 있을 것이다.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부모는 자식을, 자식을 부모를 예쁘게 보고 끌어당긴다. 마찬가지로 지구는 자신이 만든 모든 것을 끌어당긴다. 그래서 사과가 밑으로 떨어진 것이고, 그것이 만유인력의 49 - YES24 법칙이다.(선생님의 설명은 지금 시점에서 보면 양성평등에 어긋나는 표현인 듯하지만, 남학교에서 남자 선생님의 말씀을 듣는 남고생이었던 우리는 웃으면서 들었다.)"
이 말씀이 과학적으로 맞는 것인지는 모르겠고, 아직도 나는 만유인력의 법칙을 확실히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아무튼 재미있었다. 이 책의 모든 설명들이 주식에 대한 진리인지는 잘 모르겠고, 책을 읽고도 주식을 이해하게 된 것은 아니지만, 재미있게 책장을 넘길 수 있었다.
이 책을 누구에게 권할까? 잘 모르겠다. 최소한 나와 같이 주식에 대해서 문외한인 독자에게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듯하다. 그러나 주식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 실제로 주식거래를 해보았고, 주식 시장의 생리를 어느 정도 아는 사람에게는 도움이 될 책인 듯하다. 나는 그저 재미만 느꼈을 뿐이고 주식 투자에 대해서 알게 된 것은 많지 않지만, 주식을 아는 사람은 더 많은 것을 깨달을 것이다. 주식에 대해서 '알면 보이고, 보이면 느끼나니, 그때 느끼는 것은 전과 같지 않다.'라는 진리가 적용되는 책인 듯하다. 아마도 내게 이 책을 선물 받을 친척은 주식 투자에 대해서 전과 같지 않은 무엇인가를 느끼게 될 것이다.
주식초보 입니다.아직 모르는 점이 많았는데 이책을통해서 배울것이 많아서 주변에도 추천해주고 싶은 도서입니다.책을 통해서 주식을 배우기 위한 기본적인 것들을 실천해보려고 합니다.주식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도서입니다.추천하고 싶습니다.주식을 사는 시점과 파는 시점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책을 통해서 기본지식을 통해 판단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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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할 때는 자신만의 투자원칙이 꼭 필요하다. 대가들은 하나같이 항목이 많든 적든 저만의 투자원칙을 갖고 있다. 또 정해진 투자원칙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지키는 게 이들이다. 이는 고수들의 저서를 봐도 잘 알 수 있다. 대부분 상당량의 페이지를 할애해 나름의 투자원칙을 세우고 지킬 것을 강조한다. 투자원칙 없는 무모한 접근이야말로 승률을 낮추는 것임을 누구보다 잘 알아서다. 경험상 승률이 높은 매매도구와 투자원칙을 발굴, 실천할 때 비로소 제로섬 게임에서도 승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남들이 보기에는 그저 그런 투자 원칙만으로 고수익을 낸 이도 적지 않다. 많은 대가들이 극도로 경계하는 과거 차트만으로 대박을 낸 투자자도 많다. 자신에게 맞고 어울리는 투자 방법이라면 그게 최고의 무기요, 최선의 선택이란 의미다. 결국 옳고 그른 투자원칙은 따로 없다. 문제는 부화뇌동 스타일일 때다. 주식투자로 성공하는 방법은 많아도 실패하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원칙 없이 감만 믿고 그때그때 대응하니 승률이 낮은 것이다. 물론 소 뒷걸음에 쥐 잡듯 간혹 월척을 낚을 수는 있다. 하지만 이는 득보다 실이 많다. 월척을 잡아봤던 손맛 탓에 손실 규모만 더 키우는 딜레마에 빠져서다. 절대로 남을 흉내 내서는 안 된다. 흉내를 내겠다면 내 것으로 만든 후 자신만의 컬러를 입혀야 한다. 그래야 흔들림 없이 투자할 수 있다. 증시에는 유혹이 많다. 여기에서 벗어나자면 본인의 투자원칙에 근거한 소신투자가 유일한 방법이다.
‘사와카미 펀드’란 게 있다. 일본 펀드업계를 쥐락펴락하는 대표적인 성공펀드 이미지를 갖고 있는 펀드다. 1999년 설립 이래 거대 투신사마저 벤치마킹할 만큼 독특한 철학과 높은 수익률로 유명하다. 영업활동 없이 순전히 입소문만으로 명성을 쌓은 회사다. 언젠가 이 펀드에 거액을 넣겠다는 기관 투자가를 거절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거절의 변은 간단하다. 적립식 장기투자를 통해 샐러리맨을 부자로 키우겠다는 투자원칙(철학)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기관 자금을 맡으면 어쩔 수 없이 단기 운용을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업계로서는 상식 밖의 결정일 수밖에 없는 에피소드였다. 하지만 하나를 버리니 결국 둘을 얻었다. 고집스런 투자원칙이 수익률과 명예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기여했기 때문이다. 이 펀드는 지금도 롱런 중이다. 발칙한 투자원칙이었지만 흔들림 없이 굳건히 지켰기 때문에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뿐만이 아니다. 다른 월가 고수도 상황은 매한가지다. 이들이 장시간 탁월한 누적 수익률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끝까지 고수한 덕분’이다. 어떤 상황에서든 미리 정한 교본대로 행동했기에 휘둘림 없는 소신투자가 가능했다. 그들의 움직임은 투자원칙의 세부 매뉴얼이 그렇게 지시한 결과다. 옆에서 누가 찔러서, 혹은 갑자기 신기(神氣)가 생겨서가 아니다. 철저히 계산에 따른 기계적인 행동일 뿐이다. 물론 계산 결과에 따른 실천 여부는 고수들의 몫이다. 제 아무리 청신호가 켜져도 가속 페달을 밟느냐 멈추느냐는 의사결정권자의 책임이고 권한이기 때문이다. 이때 절대다수는 사전에 정한 투자원칙의 범주를 벗어나는 매매 결정을 거의 하지 않는다. 이는 기관 투자가도 마찬가지다. 원칙을 깨면서까지 상황논리로 대처하려는 대다수 개인 투자자와는 사고자체가 다르다. 고수일수록 원칙은 나침반이다. 원칙이 없다면 투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들이 원칙을 지키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값비싼 수업료를 줘가며 직접 깨우친 노하우인 까닭에 궁합과 승률이 높기 때문이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개인 투자자라는 니콜라스 다비스는 엄청난 투자실패를 통해 자신만의 ‘박스이론’을 만들어냈다. 몇 번의 파산과 재기 등 오직 실전 경험을 통해 얻어낸 결과인 까닭에 성공 자양분이 된 건 물론이다. 그는 “주식투자는 자동차운전과 비슷하다”며 “운전자는 책에서 액셀, 핸들, 브레이크 등의 사용법은 배울지언정 앞차와의 거리감, 감속 시기 등 실제 필요한 운전감각은 실전에서만 배울 수 있다”49 - YES24 고 했다. 그러니 자신만의 기록・분석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덕분에 그는 자연스레 매매 신호 등을 알 수 있었다. 대신 비밀 정보나 전문가는 물론 투자원칙과 무관한 심리요소(무지・희망・탐욕・공포 등)는 철저히 무시했다.
고수들의 투자원칙은 단순하고 쉽다. 피터 린치는 “나의 투자원칙은 한마디로 성공 투자의 가장 큰 비밀은 없다는 것”이며 “지난 수십 년 동안 경험을 통해 터득한 사실은 복잡한 투자기법을 활용한 펀드일수록 말로가 비참했다는 것이다”라고 했다. 성공 비결을 물으면 늘 “비법은 없다”고 말하는 존 보글의 생각도 비슷하다. 보글의 투자원칙은 ‘단순한 추구’로 요약된다. 그는 “기본적으로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는 전제 하에 “투자원칙이 복잡해지는 건 알 수 없는 미래를 억지로 끼워 맞추려는 데서 비롯된다”고 분석했다. 때문에 기본에 충실한 투자가 최선일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그가 단순함의 극치인 인덱스펀드를 고안해낸 건 우연이 아니다.
손실 방지법부터 만들라
그렇다면 아마추어에게 적당한 투자원칙은 어떤 게 있을까. 대가들의 조언을 모아보면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 투자원칙은 ‘자기방어’다. 수익보다는 손실 방지법을 먼저 만들어두라는 메시지다. 대담한 공격투자보다는 잃을 수도 있다는 방어투자가 먼저라는 얘기다. 실제 투자 고수 중 상당수도 스스로를 ‘새가슴’이라고 할 만큼 신중함을 강조한다. 워렌 버핏이 대표적이다. 그의 투자원칙은 딱 두 가지다. 첫째가 ‘돈을 잃지 않는다’이고, 둘째는 ‘첫째 원칙을 꼭 지킨다’이다. 그는 “평생 이 두 가지 투자원칙 때문에 큰돈을 벌었다”며 “약간의 지식과 인내심, 성실함만 있다면 누구나 지킬 수 있는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물론 두 가지가 그가 지닌 투자원칙의 전부는 아니다. 세부 전략은 몇 가지로 나뉜다. 정확히 알고 있는 주식이어야 하고, 장기 성장 가능성이 있어야 하며, 동시에 유능한 경영진인데도 주가가 아주 쌀 것 등이다. 그럼에도 손실 방어라는 절대 원칙이 없다면 세부 전략은 큰 의미가 없다.
주식투자의 목적은 수익 확대보다는 손실 방어다. 이때 종목발굴과 관련된 투자원칙도 필수다. 고수들은 저마다 특징적인 종목 선정 기준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싸게 사 제값이 될 때 판다는 가치투자만 해도 사람마다 각양각색의 차별적인 선정 기준을 갖는다. 전가의 보도처럼 알려진 저PER 기준도 십인십색이다. 누구는 10배 이하면 매수지만, 또 다른 이는 5배 밑이 아니면 절대 사지 않는 등 같은 저PER주라도 기준이 다 다르다. 워렌 버핏이 전통산업인 굴뚝주를 쳐다볼 때 존 네프는 오직 소형 성장(IT관련 등)주에만 러브콜을 날렸다. 또 필립 피셔는 재무수치와 함께 CEO의 철학과 면면을 대단히 중시했다. ‘주식투자 = 심리게임’으로 규정한 앙드레 코스툴라니는 종목선정보다는 타이밍을 더 챙길 것을 권했다. 한편 윌리엄 오닐은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단일모델(CANSLIM)로까지 완성했다.
매매 타이밍 수립원칙 역시 아마추어에게는 필수다. 아무리 좋은 주식을 싼값에 사도 잘 팔지 못하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저점매수・고점매도’를 추구하지만, 이는 이론일 뿐이다. 특히 매도 타이밍을 적시에 잡는다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해서다. 그럼에도 투자자라면 자신만의 매매 시점을 명확히 해둘 필요가 있다. 기회(타이밍)는 소녀처럼 왔다 토끼처럼 달아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앙드레 코스툴라니는 역발상을 중시했다. 장밋빛 전망이 판칠 때 팔고, 아무도 사지 않을 때 매수 주문을 넣는다는 게 그만의 매매 철칙이다. 또 피터 린치는 “우량주를 샀다면 시장의 북소리에 흔들리지 말고 소신껏 보유하되, 팔겠다면 미련 없이 던질 것”을 주문한다. 더불어 매매원칙을 정할 때는 반드시 손절매 룰을 적용하라는 게 투자 고수들의 공통된 조언이다.
니콜라스 다비스
“주식투자는 자동차 운전과 비슷해. 책에서 액셀, 핸들, 브레이크 등의 사용법은 배울지언정 앞차와의 거리감, 감속시기 등 실제 필요한 운전감각은 실전에서만 배워.”
피터 린치
“나의 투자원칙은 한마디로 성공투자의 가장 큰 비밀은 비밀이 없다는 것. 수십 년 동안 경험을 통해 터득한 사실은 복잡한 투자기법을 활용한 펀드일수록 말로가 비참했다는 것.”
존 보글
“기본적으로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몰라. 투자원칙이 복잡해지는 건 알 수 없는 미래를 억지로 끼워 맞추려는 데서 비롯돼.”
투자 전 꼭 알아둬야 할 기본 원칙 2가지
기본 투자 원칙과 기준을 잘 세워야, 실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재테크 채널 유튜버이자, 「빚부터 갚아라」, 「원트재무설계 소원을 말해봐」 저자인 오상열의 칼럼 시리즈 에서는, 재테크의 가장 기본인 통장 관리부터 채권 투자까지 전반적인 돈 관리 방법을 하나씩 짚게 됩니다. 모두가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도록, 알찬 재테크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합니다. 투자 원칙
경제 기사, 금융 관련 책, 재테크 영상 등 투자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필요한 정보는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이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기본 투자 원칙과 마음가짐인데요.
나만의 투자 기준을 세우면서도 실패는 줄이는 방향을 찾도록 도와줄, 기본 투자 원칙 두 가지를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하나씩 알아볼까요?
제 1 원칙.
위험과 수익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투자 상품 안내서에 꼭 적혀있는 문구가 있습니다. “모든 투자는 투자자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그만큼 투자자들이 높은 수익률에 혹하는 경우가 많고, 위험에 대한 설명은 잘 숙지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곳곳에 적혀있는 것일텐데요.
많은 분들이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수익만 생각하고, 위험은 잘 고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위험과 수익은 반드시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위험과 수익의 관계는 비례합니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High Risk, High Return) 이라고도 하죠. 위험이 높은 투자 상품일수록 돌아오는 수익도 크다는 말인데요. 왜 그럴까요?
높은 위험 확률을 안고 있는 투자 상품인 만큼, 사람들이 투자를 망설일 가능성이 큰데요. 사람들이 많이 몰리지 않으면, 수익이 날 때도 적은 인원만 가져갈 수 있는 승자독식 구조가 가능해집니다. 높은 수익률이 가능한 이유도 이 때문이죠.
일반적으로 많이들 알고 계시는 은행 예적금의 경우, 위험이 낮으니 수익률도 낮습니다. 채권, 펀드 같은 상품은 위험 프리미엄 (Risk Premium) 때문에 수익률이 올라가게 됩니다. 위험 프리미엄이란, 위험을 선택한 것에 대한 ‘대가’를 말해요.
[tip] 🤑 높은 수익률만 보여주는 불법 금융상품 사기, 미리 예방하기 🛡
종종 전 재산은 물론 담보 대출까지 받아 투기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예금자 보호가 안 되는 금융 상품에 대해 원금이 보장된다고 생각하거나, 불법 금융기관에서 제시하는 터무니 없는 수익률만 맹신하는 것인데요.
“위험이 크면 손해 또한 클 수 있다”는 것을 잘 모르거나, 이것저것 따져보기 어려울 정도로 경제적 상황이 열악한 상황에 처하는 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냉정하고 침착하게 금융 상품을 파악해야 합니다. 백두산 과 같은 커뮤니티에서 불법 금융 사기 실제 사례와 정보과 공유되고 있으니,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한 번 살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제 49 - YES24 2원칙.
잃지 않는 투자가 중요합니다.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 워렌 버핏은 본인의 두 가지 투자 원칙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첫째, 원금을 보존해야 한다. 둘째, 첫번째 원칙을 잊지 않는 것이다.”
이 말을 응용한 법칙을 ‘-50+100 원칙’이라고도 하는데요. 50% 손실이 났을 때, 100%로 회복해야 원금이 된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주식에 10만 원 투자했는데 6개월 동안 50% 손실이 나서 5만 원이 됐습니다. 원금 10만 원으로 회복하려면 5만 원을 벌어야 하는데요. 손실은 50%이지만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는 100% 만큼 올려야 합니다.
・ 10만 원 – 5만 원 = 5만 원 (-50%)
・ 5만 원 + 5만 원 = 10만 원 (+100%)
수익률이 한 번 반토막 난 상황에서는 원금 회복까지 두 배의 노력과 수고가 드는 셈이니, 최대한 원금을 보존할 수 있도록 개인이 달성 가능한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tip] 📈 12월과 1월에는 주식 가격이 오른다? 🤔
주식 가격이 12월과 1월에 오른다고 해서 ‘산타 랠리’, ‘1월 효과’ 같은 이름이 붙여졌는데요. 작년 12월에도 나스닥 지수*가 사상 처음 9,000선에 안착 했고, 산타 랠리가 시작되었다는 기사가 뉴스에도 많이 등장했습니다.
* 나스닥 지수란? 미국 주식 시가를 평가하는 3대 지수 중 하나
🎅 산타 랠리 는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와 관련 있습니다.
이 기간에 많은 업체들이 물건을 굉장히 싸게 팔기 때문에, 매출이 많이 일어나고 시장 상황도 좋아지거든요.
크리스마스, 연말연시를 맞이해 가족이나 연인과 선물을 주고받는 것, 보너스나 상여금 등을 받아 소비가 늘어나는 것 또한 모두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 1월 효과 는 산타랠리에 이어 1월에도 주식 시장 흐름이 활발해지는 현상인데요.
보통 연초가 되면 정부에서 새로운 정책들을 발표하고, 사람들의 기대감 또한 높아집니다. 다이어트, 금연, 금주 등 신년 맞이 다짐으로 건강 및 취미 생활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면서 기업 매출도 늘고요.
대주주 양도세나 금융소득 종합과세 등 세금을 피하기 위해, 12월에 주식을 팔았다가 1월에 다시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도 이유가 됩니다.
사실 이런 캘린더 효과는 미국 시장에는 잘 맞지만, 우리나라와는 잘 맞지 않아요.
미국에서는 거의 매년 산타 랠리 소식이 보도됩니다. 2018년 미국 증시가 휘청할 때 산타 랠리 효과가 없어서 “성탄 전야에 3대 지수가 모두 1% 하락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라는 뉴스 가 나올 정도였거든요. 우리나라 코스닥 시장은 (중소기업에 한해) 1월 효과가 나타나는 정도입니다.
“위험과 수익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잃지 않는 투자가 중요하다” 는 기본 투자 원칙 두 가지는 다른 듯 비슷한 의미를 지닙니다. ‘대박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에 집중하는 것’ 이죠.
무리한 투자로 인해 공든 탑이 한 순간에 무너지지 않도록, 기본 원칙들을 잘 숙지하고 투자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투자 첫 걸음,
천 원부터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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