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국내주식 CFD 매수 롤오버 이자 할인 이벤트 연장 - 이투데이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3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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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통 자료방

이자 (인터레스트: interest) : 은행거래에서 맏긴 돈에 대한 이자는 받고 빌린돈에 대한 이자는 냅니다. 포렉스(Forex)에서도 이와 마찬가지로 이자를 받거나 내게 됩니다.

예를 들어, 유로달러(EUR/USD) 1계약(랏)을 사는(Buy 또는 Long position)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EUR/USD 환율이 1.5 라고 가정합니다. 참로고 1표준계약(랏)은 100,000유로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EURUSD 1랏을 1.5에 매수 하였다는 말은 100,000유로를 매수하고, 매수대금 150,000달러는 브로커로부터 빌렸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본인의 계좌에는 사들인 100,000유로가 들어와 있고, 그에 대한 이자를 받게 됩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100,000유로를 사기 위해 필요한 150,000달러를 브로커로부터 빌렸으므로 그 빌린 달러에 대한 이자를 브로커에게 내야 합니다.

브로커는 받을 이자와 낼 이자를 계산한 후 서로 상쇄시키고 남는 부분이 있으면 고객의 계좌로 입금해주고, 모자라는 부분이 있으면 고객의 계좌에서 출금해 갑니다.

위에서는 편의상 레버리지를 고려하지 않고 설명하였지만, 정확하게 말하자면 빌린금액은 레버리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레버리지가 1:10 즉, 10배라면, 증거금으로 10%를 내고 나머지 90%가 빌린 금액이 됩니다.
위의 예에서 이 레버리지를 적용하면, 150,000달러 가운데 증거금으로 15,000달러를 냈으니까, 실제로 빌린 금액은 135,000달러이고, 이 135,000달러에 대한 이자를 내게 되는 것입니다.


당일거래 (trade in the same trading day)와 넘어가기 (롤 오버: Rollover)

그러면, 이자를 계산하는 하루의 시간적 기준은 무엇일까요?

포렉스에서 이자를 계산하는 시간 단위는 날(하루)이며, 날을 정하는 기준 시각은 미국동부시간(EST)으로 오후 5시 입니다. GMT로는 오후 10시에 해당하고, 한국 시간으로는 오전 7시에 해당합니다. 즉, 이 시각을 기준으로 날 수(계약을 보유한 날 수 = 이자를 계산하는 날 수)를 헤아립니다.

기준시각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당일거래라 하고, 계약을 보유한 채로 이 기준시각을 넘어가는 것을 "넘어가기 (Rollover [롤오버])"라고 합니다.

기준시각과 기준시각 사이에서 일어나는 당일거래를 생각해 봅시다.

기준시각인 오전 7시(한국시각) 이후에 계약을 하고, 다음 날 오전 7시이전에 계약을 청산하면, 이 거래에 대한 이자는 계산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브로커에 따라 이자계산 정책이 다양기 때문에, 당일거래에 대한 이자도 날 수가 아닌 보유 시간을 기준으로 하여 계산하는 브로커도 있습니다. 또한 같은 통화쌍에 대한 KB증권, 국내주식 CFD 매수 롤오버 이자 할인 이벤트 연장 - 이투데이 이자도 브로커 마다 다 다릅니다.

정확하게 기준시각(한국시각으로 오전 7:00:00)에 이루어진 계약은 어떻게 처리될까요?
자동으로 롤오버처리되어 이자가 계산됩니다.


이자계산 방식
이자 = 거래금액 x (기준통화 이자율 - 호가통화 이자율) / 365 x 환율

통화쌍을 매수(Buy = Bid = Long)할 때는,
위의 공식으로 이자를 계산하여 플러스(+)가 되면 그 금액을 고객의 계좌에 입금해주고, 마이너스(-)가 되면 그 금액을 고객의 계좌에서 인출해 갑니다.

통화쌍을 매도(Sell = Ask = Short)할 때는,
매수할 때와 반대의 경우가 되므로, 위와 반대로 처리됩니다.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ㅇ 포렉스 거래에서도 일상적인 은행 거래와 마찬가지로, 맏긴 돈에 대한 이자는 받고 빌린 돈에 대한 이자는 낸다.

ㅇ 포렉스는 레버리지를 이용하여 통화쌍으로 거래를 하므로, 기준통화와 호가통화간의 이자율에 따라 그리고 매도와 매수에 따라 이자를 받거나 내게 된다.

ㅇ 매수의 경우에는 기준통화의 이자율이 호가통화의 이자율보다 높으면 이자를 받게 되며, 매도의 경우는 이와 반대가 된다.
주) 통화쌍의 앞 쪽 통화가 기준통화이고 뒤 쪽 통화가 호가 통화입니다. 예컨데, EURUSD에서는 KB증권, 국내주식 CFD 매수 롤오버 이자 할인 이벤트 연장 - 이투데이 EUR이 기준통화이고, USD가 호가통화 입니다.

KB증권, 국내주식 CFD 매수 롤오버 이자 할인 이벤트 연장

KB증권은 국내주식 CFD(Contract For Difference, 차액결제거래)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매수 롤오버 이자 할인 이벤트’를 10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매수 롤오버 이자 할인 이벤트’는 6월 6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해 마감했으나, 최근 늘어난 전문투자자의 CFD거래 요구에 맞춰 10월 31일까지 3개월간 연장 진행한다.

CFD 거래는 파생상품으로 분류돼 대주주 양도소득세 및 배당소득세가 적용되지 않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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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국내주식 CFD는 레버리지 효과를 활용할 수 있지만 체결된 거래금액에 대해 매수 롤오버 이자 비용이 발생한다”며 “최근 고금리 상황에서 CFD 거래 고객에게 금리에 대한 부담 완화 차원에서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국내주식 CFD 거래는 실제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진입가격과 청산가격의 차액을 현금으로 정산하는 장외파생상품이다. 전문투자자(개인 및 법인)만 거래가 가능하고 일반투자자는 거래할 수 없다.

본 연구는 외화표시자산에 투자를 함에 있어 그 수익률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환 위험을 헤지하는 것과 관련하여, 어떤 만기의 통화 선물을 이용하는 것이 더 유리한지에 대해서 분석한다. 이를 위해 단기상품으로 롤오버 헤지를 했을 때의 수익률과 투자자산의 만기와 매칭되는 상품으로 헤지를 했을 때의 수익률의 차이를 롤오버 헤지 순수익 (RHNP: Rollover Hedge Net Profit)으로 정의하고, 무차익거래 조건에 기반하여 RHNP를 다양한 방식으로 분해함으로써 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여러 가지 요인들을 정리하였다. 본 연구에서 고려한 요인들은 현재 시점에서의 포워드 기간 프리미엄, 미래 시점에서의 단기 포워드 프리미엄들, 내외 금리차, CIP(Covered Interest rate Parity)에서 벗어나는 부분, 환 리스크 프리미엄 부분, 그리고 환율변동에 대한 기대 부분이다. 실증분석에 따르면 단기상품으로 롤오버 하는 헤지 전략이 평균적으로 더 유리하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으며, RHNP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요인은 CIP에서 벗어나는 부분으로서 차익거래기회와 관련된 부분이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롤오버 헤지 전략이 더 유리하다는 결과가 도출된 이유가 단기 통화 선물시장이 중장기 시장에 비해 더 효율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하였다.

This paper investigates the choice of the expiry of hedging instruments in Won/Dollar futures market as the hedge performance is one of the essential components which determine the returns on foreign investment. For this, we define ‘Rollover Hedge Net Profit’ (RHNP, hereafter) as the difference between the return from rollover hedge strategy and that from duration-matching hedge strategy. Based on various representations of no-arbitrage condition, we decompose the RHNP into economically meaningful factors: current forward term premium, future forward premiums, interest rate differentials, deviations from the CIP condition, currency risk premium and expectation on the change in exchange rate. The empirical results suggest that in average, the hedge strategy which rolls over the futures of short expiry is more profitable than duration-matching hedge strategy for domestic investors. Among various factors, deviations from the CIP condition are shown to be the most significant driving force of RHNP and they are, conceptually, related to arbitrage opportunities. This result implies that relative profitability of the roll-over hedge strategy stems from the difference in the degrees of efficiency between the short expiry futures market and medium- or long-term expiry futures market.

"예금 금리 연 4% 넘을 수도"…은행에 몰려드는 뭉칫돈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본격적인 금리 인상기를 맞아 은행 예·적금 상품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주식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한풀 꺾이면서 확정적으로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저축성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0.25~0.5%포인트 더 올릴 가능성이 높은 만큼 연말까지 시중은행 예금 금리가 연 4%를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적금의 경우 일부 상품 금리는 이미 연 5%를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금리 상승기에는 예금 만기를 최대한 짧게 잡고 ‘롤오버’를 통해 이자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입을 모은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25일 기준금리를 연 2.25%에서 연 2.5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기준금리 인상은 시중은행 예·적금 상품 금리 상승으로 이어졌다. 부산은행은 지난 30일 정기예금과 적금 금리를 최대 0.4%포인트 올렸다. 이에 따라 만 65세 이상만 가입할 수 있는 ‘백세청춘 실버정기예금’ 금리는 1년제 기준 최고 연 2.80%에서 연 3.20%로 인상됐다.

전날 신한은행은 예·적금 38종의 기본금리를 최대 0.40%포인트 상향했다. 상품별 가입 기간에 따라 거치식 예금은 최대 0.25%포인트, 적립식 예금은 최대 0.4%포인트 올렸다. 이에 따라 6개월 만기인 ‘신한 땡겨요’ 적금 금리는 0.4%포인트 인상돼 최고 연 3.6%를 적용한다. ‘신한 알·쏠 적금’ 금리는 1년 만기 기준으로 최고 연 3.95%, ‘신한 쏠만해 적금’은 최고 연 5.5%로 금리가 조정됐다. 같은 날 농협은행도 거치식예금의 금리를 0.25%포인트, 적립식 예금의 금리를 0.25~0.40%포인트 인상했다.KB증권, 국내주식 CFD 매수 롤오버 이자 할인 이벤트 연장 - 이투데이

우리은행은 21개 정기예금과 26개 적금 금리를 최대 0.50%포인트 올렸다. 예금 상품 중에선 비대면 전용 ‘우리 첫거래 우대 정기예금’ 금리가 최고 연 3.60%에서 연 3.80%로 인상됐다. 적금의 경우 비대면 전용 상품인 ‘우리 200일 적금’이 최고 연 2.60%에서 최고 연 3.10%로 0.50%포인트 올랐다.

하나은행도 적금 18종과 예금 8종의 금리를 최대 0.30%포인트 인상했다. 이에 따라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과 ‘주거래하나 월복리 적금’은 1년 만기 기준 최고 연 3.70%에서 연 3.95%로, 3년 만기 기준 최고 연 4.0%에서 연 4.25%로 0.25%포인트씩 인상됐다. ‘369 정기예금’ 1년 만기 상품의 경우 기본금리가 0.30%포인트 인상돼 최고 연 3.10%의 금리를 받을 KB증권, 국내주식 CFD 매수 롤오버 이자 할인 이벤트 연장 - 이투데이 수 있다.

이 밖에 기업은행 ‘IBK 성공의 법칙 예금’(연 최고 3.72%), 전북은행 ‘JB 1·2·3 정기예금’(연 최고 3.60%), 경남은행 ‘2022 BNK 야구사랑 정기예금’(연 최고 3.60%), Sh수협은행 ‘Sh플러스알파예금’(연 최고 3.50%) 등 3%대 중반을 웃도는 금리를 제공하는 예금 상품이 적지 않다.

시중은행 예·적금 상품엔 돈이 몰려들고 있다. 시중 자금이 위험자산에서 빠져나와 안전한 투자처로 이동하는 ‘역머니 무브’ 흐름도 빨라지고 있다.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8월 25일 기준 718조8970억원으로 7월 말보다 6조4479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정기 적금도 38조1167억원에서 38조7838억원으로 6671억원 증가했다. 올해 들어 약 8개월간 증가한 정기 예·적금은 67조6442억원(690조366억원→757조6808억원)에 달한다.

예·적금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자 기존 상품에 가입한 금융 소비자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지금이라도 기존 예·적금을 해지하고 금리가 더 높은 상품으로 갈아타는 것이 나은지, 계속 유지하는 것이 나은지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기존 상품의 만기까지 3개월이 채 남지 않았다면 해지하지 않고 기다리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일반적으로 정기예금을 중도 해지하면 납입 기간에 따라 이자율을 기본금리(우대금리 제외)의 50~80%만 적용하기 때문이다.

예·적금 담보대출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이 대출의 금리는 담보로 잡는 예·적금 금리에 1%포인트를 더해 산출된다. 하지만 요즘 같은 금리 상승기엔 대출 이자를 내고도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예컨대 지난해 8월 초 가입한 2년 만기 정기예금 상품을 담보로 대출받아 새로 예·적금에 가입하면 대출이자까지 계산해도 최소 1.0%포인트가량의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다. 지난해 8월 말부터 최근까지 기준금리가 2.0%포인트 올랐기 때문이다.

박상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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