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t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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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의 하락에 대비해 주가 하락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풋옵션을 대거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Put 옵션

콜옵션 혹은 풋옵션을 매입하거나 매도하게 되면, 기초자산인 주식의 가격이 변화함에 따라
옵션투자로부터 얻게 되는 손익도 달라지게 됩니다.

콜옵션 거래의 손익

  • 콜옵션 매입자의 이익도표

콜옵션의 만기일에 기초자산인 주식의 가격이 상승하면 콜옵션 매입자는 콜옵션을 행사하여 주가 상승분만큼의 이익을 얻게 됩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만기일에 주가가 하락하여 행사가격 이하로 떨어진다면, 콜옵션 매입자는 옵션을 구입하기 위해 거래 초기에 옵션매도자(writer of call)에게 프리미엄을 지불하므로, 콜옵션 프리미엄에 해당하는 순손실(net loss)을 입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가격 상승시에 콜옵션 매입자의 순이익은 (만기일에서의 주식가격-행사가격-콜옵션 프리미엄)이 됩니다.

콜옵션 매도자는 주식가격이 행사가격보다 Put 옵션 낮다면 매도시점에 받은 옵션프리미엄이 거래 이익이 됩니다.

그러나, 만기일의 주식가격이 행사가격보다 더 높다면, 콜옵션 매입자가 콜옵션을 행사하게 될 것이므로 콜옵션 매입자의 이익만큼 콜옵션 매도자는 손실을 보게 됩니다.

풋옵션 거래의 손익

  • 풋옵션 매입자의 이익도표

풋옵션 매입자의 경우, 만기일에 주식가격이 하락하여 행사가격보다 낮으면 풋옵션 매입자는 풋옵션을 행사함으로써 [만기일의 주가-행사가격-풋옵션 프리미엄]에 해당하는 순이익을 얻게 됩니다.

그러나, 만기일에 주가가 상승하여 행사가격보다 높게 형성된다면, 풋옵션 매입자는 풋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것으므로, 풋옵션 매입자에게는 그림에서처럼 옵션프리미엄에 해당하는 손실 이외에는 어떠한 손실도 추가로 발생하지 않습니다.

풋옵션 매도자는 만기일에 주식가격이 행사가격 이상으로 상승하게 되면 풋옵션 매입자가 팔 수 있는 권리를 행사하지 않을 것이므로, 풋옵션 매도자는 풋옵션을 매도할 때 받은 옵션 프리미엄만큼의 순이익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만기일에 주식가격이 행사가격 이하로 하락하게 되면 풋옵션 매입자가 권리를 행사할 것이기 때문에, 풋옵션 매도자는 풋옵션 매입자가 얻게 되는 이익[만기일의 주가-행사가격-풋옵션 프리미엄]만큼의 손실을 입게됩니다.

Put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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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12.29 07:00
  • 댓글 0

개인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의 하락에 대비해 주가 하락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풋옵션을 대거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개인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의 하락에 대비해 주가 하락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풋옵션을 대거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시장에 존재하는 각종 리스크 요인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의 하락에 대비해 주가 하락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풋옵션을 대거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Put 옵션 나타났다.

주식시장이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하락장에 대비하고 있는 것이다.

개인 투자자들 풋옵션 거래 늘어

28일(이하 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투자자들은 기록적인 수준의 주가가 하락할 경우를 대비해 이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은 바로 풋옵션이다. 특정 가격으로 주식을 팔 수 있는 권리인 풋옵션은 일반적으로 주가 하락을 예상할 때 사들인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단일 주식 종목 연계 풋옵션 거래액은 사상 최대치인 3530억달러를 기록했다. 11월 하루 Put 옵션 Put 옵션 평균 거래액이 2330억달러였음을 감안하면 크게 늘어난 것이다.

반면 콜옵션 거래액은 최근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상품정보 헤드인 헨리 슈와츠는 "고객들은 지난 1~2년동안 콜옵션을 사들였고 엄청난 돈을 벌었으나, 이제는 더이상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주목할 점은 풋옵션을 사들이기 시작한 것이 개인 투자자들이라는 점이다. 최근 신규 소규모 옵션 거래가 크게 늘고 있는데, 이는 개인 투자자들의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는 것.

센티멘트레이더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신규 소매 옵션 계약의 약 23%가 풋옵션이었는데, 이는 지난 11월초 16%에서 증가한 것이다.

FT는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풋옵션 매수세가 나오고 있다는 징후"라며 "올해 콜옵션을 대거 사들였던 개인 투자자들에게서의 주목할만한 변화"라고 설명했다.

풋옵션 거래 증가. 증시 변동성 커질 수 있어

최근 주식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풋옵션 거래가 늘고 있다는 점은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주가 상승세 속에서도 투자자들은 하락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의 상승세가 고르게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도 투자자들을 하락장에 대비하게끔 만드는 부분이다.

FT는 "S&P500 지수는 지난 27일 기준 연초 이후 27% 이상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러한 상승세는 고르게 분배되지 않았다"며 "저가 매수에 나선 투자자들은 이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S&P500 내 200개 이상의 기업들은 최근 최고치 대비 최소 1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S&P500 기업들 중 90개사는 최소 20% 하락했다.

S&P500 지수가 27일 장중 및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쓴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는 최근의 랠리가 오래 지속되지 않을 수 있음을 뜻하는 부분이라는 설명이다.

하락장을 예상해 헤지 상품으로 눈을 돌린 것은 개인 투자자들 뿐만은 아니다. 대형 기관 투자자들 역시 풋옵션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헤지펀드 맨그룹의 헤징 스페셜리스트인 피터 밴 두이예위트는 "이것은 단순히 개인 투자자들만이 옵션 시장으로 눈을 돌린 것이 아니다"면서 "기관 투자자들 역시 주가 하락시 미 국채가 반등할 여지가 거의 없다고 내다보며 국채 대신 풋옵션을 그들의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움직임은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9월 콜옵션 시장이 활황을 보이면서 주식시장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바 있는데, 반대로 풋옵션 거래가 늘어날 경우 시장의 하락세를 주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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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UP|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한숨 돌렸다, ‘풋옵션 분쟁’ 사실상 승자되나

ICC, “풋옵션 매수 의무 없다” 판결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사진 중앙포토]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사진 중앙포토]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어피니티 컨소시엄(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IMM PE, 베어링PE, 싱가포르투자청)Put 옵션 과의 풋옵션(주식을 팔 수 있는 권리) 분쟁에서 사실상 승리하는 분위기다. 국제상업회의소(ICC) 중재판정부가 지난해 9월에 이어 또 다시 신 회장이 풋옵션 가격을 재무적 투자자(FI)에게 지급할 의무가 없다고 판결을 내려서다.

지난 13일 ICC 중재판정부는 신 회장에게 제기된 KLI Investors LCC(KLI)의 풋옵션 국제 중재 소송에서 ‘매수 의무가 없다’고 판정했다. KLI는 FI인 어피니티 컨소시엄 중 한 Put 옵션 곳으로 교보생명 지분 5.33%를 보유했다.

ICC는 지난해 9월, 어피니티 컨소시엄과 신 회장의 중재 소송에서도 ‘신 회장이 풋옵션을 매수하거나 이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고 판결했다. FI가 적법하지 않은 공정시장가치(FMV) 산출을 제시했다는 것이 재판부의 진단이다. 풋옵션 행사일인 2018년 11월 기준으로 FMV가 산출돼야 하나 2018년 9월 기준으로 산정이 이뤄진 만큼, 신 회장이 주식을 매수할 의무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양측의 분쟁은 어피니티 컨소시엄이 2018년 10월, 교보생명의 기업공개(IPO) 지연에 반발해 풋옵션을 행사하면서 시작됐다. 이 과정에서 어피니티 컨소시엄이 제안한 풋옵션 가격을 신 회장 측이 거부하며 결국 ICC 중재를 받기 이르렀다.

물론 ICC는 ‘풋옵션 조항은 유효하다’고 해석했다. 하지만 어피니티 컨소시엄이 제시한 주당 ‘40만9912원’ 풋옵션 가격과 KLI가 제시한 주당 ‘39만7893원’을 신 회장이 매수할 의무가 없다고 판단함에 따라 교보생명 측은 이번 FI와의 분쟁에서 신 회장이 사실상 승리했다고 보고 있다.

애초 이번 분쟁의 핵심은 풋옵션 행사였다. 신 회장이 주당 40만원대 가격으로 풋옵션을 매수하게 되면 2조원 이상의 자본을 마련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 중재 결과로 신 회장이 풋옵션 가격을 재협상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법조계와 보험업계는 보고 있다.

어피니티 컨소시엄은 풋옵션 권리를 유지했지만 40만원대보다는 낮은 가격에 풋옵션을 행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신 회장은 20만원 수준의 풋옵션 가격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면 풋옵션 매수 비용을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승소와 패소’ 개념을 떠나 신 회장이 이번 ICC 중재로 실리를 챙긴 셈이다.

교보생명은 “중재 판정부가 연이어 신 회장이 부당한 풋옵션에 응하지 않아도 된다고 판단했다”며 “분쟁 과정에서 일어난 주주 및 기업 가치 훼손이 정상화되고 공정한 가치평가를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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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풋옵션 분쟁' 1심 패소…IPO 빨간불

분쟁 연루 '어피너티·안진' 임직원 1심 무죄 교보 "항소심서 적절한 판단 도출 기대" 상반기 IPO 목표에 부정적 Put 옵션 영향 불가피

시장경제 포럼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재무적투자자(FI)간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분쟁에 대한 1심 판결에서 재판부가 FI의 손을 들어줬다.

교보생명 입장에선 사업 리스크가 이어지면서 추진 중인 기업공개(IPO)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0일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어피너티 컨소시엄과 딜로이트안진 회계사 등 5명에 대해 모두 Put 옵션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안진이 가능한 범위에서 다양한 가치평가 접근법을 적용한 것으로 보이고 어피너티 컨소시엄에 유리한 방법만 사용했다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신 회장은 지난해 4월 안진회계법인과 어피니티를 검찰에 고발했다. 풋옵션 행사에 따른 기업 가치평가 과정에서 가격을 부풀리는 등 부정공모를 했다는 이유에서다. 지난해 12월 검찰은 이들에게 징역 1년~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검찰이 피고인들에 대해 징역형과 추징금을 구형했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판결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검찰 측이 항소해 항소심에서 적절한 판단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올 상반기를 목표로 추진 중인 교보생명의 IPO에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통상 사법리스크는 IPO에 부정적으로 작용한다. 항소에 나선다고 해도 1심에서 1년 가까이 법정 공방을 벌인 만큼 불확실성이 지속될 공산이 크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에 따르면 '회사 경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소송 등 분쟁사건'이 없어야 한다.

한편, 이번 갈등은 지난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사모펀드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9.05%)와 IMM PE(5.23%), 베어링 PE(5.23%), 싱가포르투자청(4.5%) 등은 '어피너티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당시 대우인터내셔널이 보유한 교보생명 지분 24%를 1조 2054억원에 매입했다.

이때 어피너티 컨소시엄은 2015년 9월말까지 교보생명의 IPO가 이뤄지지 않으면 최대주주인 신창재 회장 개인에게 지분을 되팔 수 있는 풋옵션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교보생명이 저금리 및 규제 강화로 해당 기한까지 IPO를 성공시키지 못하자, 어피니티 컨소시엄은 2018년 10월 풋옵션을 행사했다.

어피니티 컨소시엄은 자신들의 지분 가격 책정을 위해 회계법인인 '딜로이트 안진'에게 가격을 의뢰했고, 이들은 주당 40만 9000원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교보생명 측은 주당 가격이 20만원 안팎으로 책정되어야 한다며 FI진영의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고 주장, 법적 다툼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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